'물어보살' 서장훈, 하루 4시간 자며 쓰리잡 뛰는 女에게 "목표 없이 일만 하는 느낌"

이혜미 2021. 7. 26.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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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서장훈이 쓰리잡을 소화 중인 직장인 여성에게 "명확한 목표를 세우라"고 주문했다.

26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선 쓰리잡 중인 의뢰인의 사연이 공개됐다.

완구회사 디자이너로 일하고 있는 의뢰인은 패밀리 레스토랑 주방보조, 독서실 총무로 쓰리잡 중.

평일 하루 취침 시간이 4시간에 불과하다는 의뢰인은 "그렇게 일을 해야 하는 이유가 있나?"란 질문에 "이유는 딱히 없는데 자꾸 하게 된다. 워커홀릭은 아니고 돈 욕심이 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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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혜미 기자] 방송인 서장훈이 쓰리잡을 소화 중인 직장인 여성에게 “명확한 목표를 세우라”고 주문했다.

26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선 쓰리잡 중인 의뢰인의 사연이 공개됐다.

완구회사 디자이너로 일하고 있는 의뢰인은 패밀리 레스토랑 주방보조, 독서실 총무로 쓰리잡 중.

평일 하루 취침 시간이 4시간에 불과하다는 의뢰인은 “그렇게 일을 해야 하는 이유가 있나?”란 질문에 “이유는 딱히 없는데 자꾸 하게 된다. 워커홀릭은 아니고 돈 욕심이 있다”고 답했다.

“어머니 영향도 있다. 어머니도 하루 종일 일을 하셨고 그 모습을 보며 자랐다”는 것이 의뢰인의 설명.

의뢰인의 월수입은 4백만 원. 1억이 넘는 돈을 모았다는 의뢰인은 “나름 열심히 살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주변에서 미련하다고, 돈밖에 모른다고 하더라”고 털어놨다.

이에 서장훈은 “중구난방으로 일만하는 느낌이다. 특별한 목적의식 없이 돈이 되는 건 다 하는 것 같다. 목표를 명확하게 세워보라. 내가 진정으로 원하는 게 뭔지, 꿈이 뭔지”라고 조언했다.

4년제 야간대학에 편입, 자격증 취득을 앞두고 있다는 의뢰인의 고백엔 “절충안을 주겠다. 알바를 다 빼고 그 시간에 학업에 집중하라. 나중에 꿈을 이뤘을 때 지금보다 많은 돈을 버는 걸 생각해보라”고 주문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무엇이든 물어보살’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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