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토트넘, '스페인 신성' 힐과 5년 계약..라멜라는 세비야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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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이 브라이언 힐 영입을 완료했다.
토트넘은 26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구단은 세비야로부터 힐을 영입하게 된 소식을 전하게 되어 기쁘다"고 발표했다.
그중 토트넘이 적극적으로 나서면서 최종적으로 영입을 완료 지었다.
다만 다니엘 레비 회장은 힐을 영입하기 위해 세비야 측에서 제시한 이적료를 전부 지급하기 부담스러워 라멜라에 현금을 더하는 방식을 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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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강동훈 기자 = 토트넘이 브라이언 힐 영입을 완료했다. 에릭 라멜라와 스왑딜 형태의 거래를 성사시켰다.
토트넘은 26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구단은 세비야로부터 힐을 영입하게 된 소식을 전하게 되어 기쁘다"고 발표했다.
힐은 스페인 내에서 기대하는 신성이다. 빠른 스피드를 앞세운 드리블 돌파가 빼어나고, 전진패스가 장점이다. 킥 능력도 좋아 크로스도 수준급이다. 세비야 유스 출신인 그는 지난 시즌 에이바르로 임대를 떠나 29경기에 4골 3도움을 올리는 등 두각을 나타냈다.
이런 활약상 속에 2001년생으로 만 20세밖에 되지 않았는데도 불구하고 스페인 성인 대표팀도 뛰었다. 현재는 도쿄 올림픽 대표팀 일원으로 활약 중이다. 자연스레 빅클럽들이 눈여겨보기 시작했고, 주가가 더 치솟기 전에 영입을 시도했다. 힐의 시장 가치는 벌써 3,000만 유로(약 407억 원)에 달했다.
그중 토트넘이 적극적으로 나서면서 최종적으로 영입을 완료 지었다. 다만 다니엘 레비 회장은 힐을 영입하기 위해 세비야 측에서 제시한 이적료를 전부 지급하기 부담스러워 라멜라에 현금을 더하는 방식을 택했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힐의 이적료는 5,000만 유로(약 676억 원)로 책정되었으나 라멜라 카드를 꺼내 들면서 이적료를 2,500만 유로(약 338억 원)로 깎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라멜라는 2013년 합류한 이후 8년 만에 토트넘을 떠나게 됐다. 라멜라는 당시 가레스 베일의 대체자로 영입됐지만, 기대 이하의 활약만 이어졌다. 잦은 부상 속에 폼이 급격하게 떨어졌고, 프리미어리그와는 맞지 않는 플레이스타일이 문제였다. 결국 방출 명단에 올랐고, 트레이드 형태로 떠나게 됐다.
사진 = Getty Images, 토트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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