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 MBC 도쿄올림픽 자막 논란 보도..박성제 사장 사과

김명미 2021. 7. 26.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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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가 '뉴스데스크'를 통해 박성제 MBC 사장의 '2020 도쿄올림픽' 중계 논란 대국민 사과를 보도했다.

7월 26일 방송된 MBC '뉴스데스크'는 첫 소식으로 이날 오후 진행된 박성제 사장의 기자회견 내용을 전했다.

박성제 사장은 이날 오후 3시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사옥에서 올림픽 개회식 중계방송 논란 관련 대국민 사과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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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명미 기자]

MBC가 '뉴스데스크'를 통해 박성제 MBC 사장의 '2020 도쿄올림픽' 중계 논란 대국민 사과를 보도했다.

7월 26일 방송된 MBC '뉴스데스크'는 첫 소식으로 이날 오후 진행된 박성제 사장의 기자회견 내용을 전했다.

박성제 사장은 이날 오후 3시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사옥에서 올림픽 개회식 중계방송 논란 관련 대국민 사과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MBC는 지난 23일 오후 '2020 도쿄올림픽' 개막식을 생중계하는 과정에서 물의를 빚은 바 있다. 각국 선수단이 입장할 때 부정적인 의미를 담은 자막 및 자료화면을 연거푸 사용하며 대형 논란을 일으킨 것. MBC의 저질 중계는 국내를 넘어 외신에도 소개되며 뭇매를 맞았다.

박성제 사장은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신중하지 못한 방송, 참가국에 대한 배려가 결여된 방송에 대해 마음에 상처를 입은 해당 국가 국민들과 실망하신 시청자 여러분께 MBC 콘텐츠의 최고 책임자로서 머리 숙여 사죄드린다"고 밝혔다.

또 "급하게 1차 경위를 파악해보니 특정 몇몇 제작진을 징계하는 것에서 그칠 수 없는, 기본적인 규범 인식과 콘텐츠 검수 시스템의 문제가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며 "철저하게 원인을 파악하고, 책임도 반드시 묻겠다"고 덧붙였다.(사진=MBC '뉴스데스크' 캡처)

뉴스엔 김명미 mm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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