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서 33명 확진 추가..가족 및 지인 간 전염

이시우 기자 2021. 7. 26.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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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에서 가족 및 지인 간 전염으로 33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됐다.

26일 충남도에 따르면 도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천안 20명, 금산·서산·아산 3명, 당진·논산·보령·계룡 각 1명 등 모두 33명이다.

금산에서는 한국타이어 금산공장에 근무하는 50대 생산직 근로자 1명과, 기존 확진자와 접촉한 자매 2명의 검체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가 검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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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20명, 금산·서산·아산 3명, 당진·논산·보령·계룡 각 1명
26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318명 증가한 19만166명으로 나타났다. 신규 확진자 1318명(해외유입 54명 포함)의 신고 지역은 서울 314명(해외 2명), 경기 350명(해외 7명), 경남 78명(해외 3명), 부산 89명(해외 6명), 인천 71명(해외 4명), 대구 60명, 대전 71명, 충남 65명(해외 4명), 충북 31명, 경북 22명(해외 1명), 강원 29명(해외 1명), 전남 28명(해외 2명), 제주 12명(해외 1명), 광주 18명(해외 1명), 세종 5명, 울산 3명, 전북 24명(해외 1명), 검역 과정 21명이다. © News1 김초희 디자이너

(충남=뉴스1) 이시우 기자 = 충남에서 가족 및 지인 간 전염으로 33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됐다.

26일 충남도에 따르면 도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천안 20명, 금산·서산·아산 3명, 당진·논산·보령·계룡 각 1명 등 모두 33명이다.

천안에서는 가족 간 전염이 이어졌다.

전날 진단 검사를 받은 일가족 3명이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고 부모가 확진돼 자가격리 중이던 자녀 2명이 확진됐다.

또 격리 해제를 앞두고 실시한 검사에서 가족 3명이 확진됐다.

집단감염이 발생한 플라스틱 제조업체와 관련해서도 직원들의 가족 2명의 검체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가 검출됐다.

이와 함께 이 업체에서 근무하던 직원 1명도 자가 격리 중 확진됐다.

이로써 플라스틱 제조업체 관련 확진자는 지난 23일부터 이날까지 직원 17명(타지역 3명 포함)과 가족 2명 등 모두 19명으로 늘었다.

이밖에도 자발적 검사 3명, 기존 확진자와 접촉 5명, 타지역 확진자와 접촉으로 1명이 각각 확진됐다.

금산에서는 한국타이어 금산공장에 근무하는 50대 생산직 근로자 1명과, 기존 확진자와 접촉한 자매 2명의 검체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가 검출됐다.

아산에서는 자가격리 중이던 어린이 2명과 30대 1명이 각각 확진됐고, 서산에서는 기존 확진자 접촉 2명, 해외입국 1명이 각각 확진 판정을 받았다.

보령에서는 자가격리 중이던 40대, 계룡에서는 타지역 확진자와 접촉한 20대가 각각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논산에서는 기존 확진자와 접촉한 10가 확진됐고, 당진에서는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40대의 검체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가 검출돼 역학 조사 중이다.

issue7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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