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멜라, 메디컬테스트 완료..힐과 스왑딜 발표만 남았다!

서재원 기자 2021. 7. 26.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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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 라멜라가 세비야 메디컬테스트를 완료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26일(한국시간) 속보를 통해 "토트넘과 세비야가 라멜라, 브리안 힐 스왑딜에 동의했다. 라멜라는 스페인에서 메디컬테스트를 완료했다"라고 전했다.

통계 전문 사이트 '트랜스퍼마크트'에 따르면, 라멜라가 토트넘 이적 후 부상으로 이탈한 기간만 837일이다.

토트넘은 세비야의 윙어 힐을 눈여겨 봤고, 라멜라에 2500만 유로(약 388억 원)를 더하는 스왑딜 거래를 성사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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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릭 라멜라가 토트넘 홋스퍼를 떠난다.

[스포티비뉴스=서재원 기자] 에릭 라멜라가 세비야 메디컬테스트를 완료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26일(한국시간) 속보를 통해 “토트넘과 세비야가 라멜라, 브리안 힐 스왑딜에 동의했다. 라멜라는 스페인에서 메디컬테스트를 완료했다”라고 전했다.

라멜라는 2013년 토트넘 유니폼을 입었다. 당시 그의 이적료는 보너스 포함 3000만 파운드(약 470억 원)로, 클럽레코드를 새로 썼다.

하지만, 라멜라는 지난 8년 동안 실망만 남겼다. 지긋지긋한 부상을 극복하지 못했다. 통계 전문 사이트 ‘트랜스퍼마크트’에 따르면, 라멜라가 토트넘 이적 후 부상으로 이탈한 기간만 837일이다. 경기수로 계산하면 133경기를 부상으로 인해 놓쳤다.

출전이 들쑥날쑥하다보니, 주전 경쟁에서 자연스럽게 밀렸다. 특히, 손흥민이 합류한 이후 주로 교체카드로 활용됐다.

토트넘에서 꽃을 피우지 못한 라멜라는 결국, 팀과 작별을 앞두고 있다. 클럽 최고 이적료 기록을 세웠던 선수가 스왑딜 카드로 전락하고 말았다. 토트넘은 세비야의 윙어 힐을 눈여겨 봤고, 라멜라에 2500만 유로(약 388억 원)를 더하는 스왑딜 거래를 성사시켰다.

라멜라도 세비야에서 새로운 도전에 나서기로 했다. 계약기간은 3년이 유력하다. 메디컬테스트까지 마쳤으니, 그의 이적은 발표만을 남겨둔 상황이다.

한편, 2020 도쿄올림픽에 참가 중인 힐은 대회 일정을 마친 뒤 토트넘으로 이동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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