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질 팬매니저 사직·굿즈 전량회수' 브레이브걸스 부사장, 공식 사과→성난 팬심 잡을까[종합]

박판석 2021. 7. 26.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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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의 부사장이 최근 벌어진 팬매니저 갑질 논란과 굿즈 퀄리티의 부실과 한 유튜버에 대한 특혜 논란 등에 대해 사과하며 팬들의 민심을 잡기 위해 애썼다.

이 부사장은 "최근 발생한 여러 불미스러운 일에 대하여 모든 팬 여러분께 머리 숙여 사과 드린다"라고 사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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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준형 기자]앞선 레드카펫 행사에서 그룹 브레이브걸스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21.06.26 / soul1014@osen.co.kr

[OSEN=박판석 기자]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의 부사장이 최근 벌어진 팬매니저 갑질 논란과 굿즈 퀄리티의 부실과 한 유튜버에 대한 특혜 논란 등에 대해 사과하며 팬들의 민심을 잡기 위해 애썼다.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의 이종화 부사장은 지난 23일 공식 SNS에 장문의 사과글을 남겼다. 이 부사장은 "최근 발생한 여러 불미스러운 일에 대하여 모든 팬 여러분께 머리 숙여 사과 드린다"라고 사죄했다.

이 부사장은 논란과 관련해 재발 방지를 약속했다. 이 부사장은 "여러 불미스러운 일들에 대하여 사전에 방지하지 못한 부분과 대응 또한 부적절했음을 인정하며 다시 한 번 진심을 다해 깊이 사과드립니다"라고 거듭 사과했다.

[OSEN=박준형 기자] 26일 오후 서울 상암동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2021 드림콘서트가 진행됐다.슈퍼주니어의 이특, 아스트로 차은우, 위키미키 김도연이 진행을 맡은 가운데 AB6IX, A.C.E, aespa, CIX, ITZY, NCT DREAM, 골든차일드, 김재환, 드림캐쳐, 라붐, 모모랜드, 브레이브걸스, 아스트로, 오마이걸, 온앤오프, 위아이, 위키미키, 포르테 디 콰트로, 하성운 등이 출연한다.그룹 브레이브걸스가 멋진 무대를 펼치고 있다. 2021.06.26 / soul1014@osen.co.kr

팬 매니저의 갑질 논란과 관련해 해당 팬 매니저의 사직서를 수리했다고 밝혔다. 이 부사장은 "해당 팬매니저 사직서 제출 본사는 이를 수리하였습니다. 직원 교욱에 소홀한 저의 관리자질의 문제인 바 팬분들의 질책에 대하여 겸허히 받아들이고 반성하겠습니다 새롭게 지정될 팬 매니저는 철저한 인성검증을 통해 팬분들의 입장에서 소통할 것을 약속드립니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더해 굿즈 부실 논란에 대해 전량 회수하고 환불을 약속했다.

광고 촬영장에서 일어난 유튜버의 무단 촬영과 관련해서도 해명했다. 이 부사장은 "지난 5일 광고촬영장에서 벌어진 계약위반 내용을 토대로 광고 영상 제작을 대행한 광고대행사에 대하여 제작물 납품을 마지막으로 계약해지를 공식적으로 통보할 예정입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문제를 일으킨 유튜버와 관련해서는 해당 광고 대행사에서 법적인 조치를 할 것이라고 했다.

이외에도 팬카페 소통 소홀 문제와 유튜브 공식 채널 개설등에 대해 적극적으로 해결하겠다고 했다.

팬들의 사랑을 통해 역주행으로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브레이브걸스는 최근 팬들에 대한 여러 논란에 휩싸였다.

브레이브걸스는 최근 발표한 미니 5집의 타이틀곡 ‘치맛바람 (Chi Mat Ba Ram)’으로 활동했다./pps2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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