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귀, 사생활 논란 인정→사과.. "자가격리 중 무단이탈은 NO"[전문]

[TV리포트=이혜미 기자] 배우 김민귀가 사생활 논란에 대해 공식 사과했다. 단, 코로나19 자가 격리 중 무단이탈을 했다는 주장에 대해선 “사실이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26일, 김민귀의 소속사 빅픽처 엔터테인먼트 측은 “사실 관계 확인을 위해 공식입장이 늦어진 점 양해 부탁드린다”면서 공식입장을 내놨다.

이어 “사생활로 논란이 된 부분에 대해 김민귀 본인이 잘못을 인정하고 있으며 우선 사생활로 논란이 된 부분에 대해서는 본인이 잘못을 인정하고 있으며 미성숙한 판단과 행동으로 인해 상처받은 분께 진심으로 사죄하고 깊이 반성하고 있다”며 “또 이로 인해 물의를 일으킨 것에 대해서도 사과의 말씀드린다”고 사과했다.

자가 격리와 관련해 불거진 의혹에 대해선 “사실이 아니다. 김민귀는 자가 격리 통보를 받은 5월 22일부터 자택에서 격리를 하던 중 몸에 이상을 느끼고 검사를 진행했으며 양성 판정을 받아 치료에 임했다. 현재는 완치 상태다”라고 적극 해명했다.

한편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김민귀와 관련 폭로 글이 게재됐다. 김민귀의 전 여자 친구라는 글쓴이는

김민귀가 교제 기간 동안 바람, 원나잇, 폭언 등을 일삼았으며 코로나19 밀접 접촉자로 분류돼 자가 격리 중에도 격리 장소를 무단이탈했다고 폭로해 논란을 야기했다.

한편 모델 출신의 김민귀는 지난 2월 tvN ‘루카 : 더 비기닝’을 통해 데뷔, 최근 JTBC ‘알고 있지만’에 출연 중이다.

이하 빅픽처 엔터테인먼트 공식 입장 전문

먼저 소속 배우 김민귀와 관련하여 좋지 않은 소식으로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합니다. 또 사실 관계 확인을 위해 공식입장이 늦어진 점에 대해서도 양해 부탁드립니다.

우선 사생활로 논란이 된 부분에 대해서는 본인이 잘못을 인정하고 있으며 미성숙한 판단과 행동으로 인해 상처받은 분께 진심으로 사죄하고 깊이 반성하고 있습니다. 또 이로 인해 물의를 일으킨 것에 대해서도 사과의 말씀 드립니다.

자가격리와 관련해 불거진 의혹에 대해 말씀드리면 김민귀 배우가 코로나 19 자가격리 수칙를 위반했다는 것은 사실이 아닙니다. 김민귀 배우는 자가격리 통보를 받은 5월 22일부터 자택에서 자가격리를 하던 중 몸에 이상을 느끼고 검사를 진행했으며 양성 판정을 받아 치료에 임했습니다. 현재는 완치 상태입니다.

다시 한 번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합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김민귀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