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휴가철..전력수급 당분간 안정적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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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돔 현상으로 연일 폭염이 계속되고 있지만, 전력수급은 안정세를 보인다.
전력거래소는 이날 발표한 '주간 전력수급 실적 및 전망'에서 7월 다섯째 주(26∼30일)는 여름철 휴가 영향에 따라 최대전력 수요는 88∼90.1GW로 추정되며, 예비력은 10.3∼11.4GW로 안정적인 전력 수급이 전망된다고 밝혔다.
산업부 관계자도 "이번 주는 본격적인 휴가철 시작과 함께 산업계 공장 가동 중단 등으로 전력수급 상황은 안정적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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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조재영 기자 = 열돔 현상으로 연일 폭염이 계속되고 있지만, 전력수급은 안정세를 보인다.
산업통상자원부와 전력거래소에 따르면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내려진 26일 최대전력 수요는 오후 6시 기준 89.4GW로 집계됐다.
이 시간대 전력 공급능력은 100.6GW를 기록하며 전력 예비력은 11.2GW, 예비율은 12.5%를 나타냈다.
이에 따라 전력 수급은 안정적으로 이뤄지는 '정상' 상태를 유지했다.
당초 거래소는 오전 예보에서 최대전력수요를 90.1GW로 전망했으나 실제 사용량은 이보다 낮았다.
전력거래소는 이날 발표한 '주간 전력수급 실적 및 전망'에서 7월 다섯째 주(26∼30일)는 여름철 휴가 영향에 따라 최대전력 수요는 88∼90.1GW로 추정되며, 예비력은 10.3∼11.4GW로 안정적인 전력 수급이 전망된다고 밝혔다.
산업부 관계자도 "이번 주는 본격적인 휴가철 시작과 함께 산업계 공장 가동 중단 등으로 전력수급 상황은 안정적일 것"이라고 말했다.
fusionjc@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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