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창욱·알베르토 코로나19 확진..방송가 코로나 확산 이어져

김석 2021. 7. 26.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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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스타인 배우 지창욱에 이어 이탈리아 출신 방송인 알베르토 몬디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지창욱이 주연을 맡아 촬영 중인 넷플릭스 드라마 '안나라수마나라' 측은 오늘(26일) "지창욱과 스태프 1명이 최근 선제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아 격리 치료 중이며 다른 관계자들도 검사 후 대기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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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스타인 배우 지창욱에 이어 이탈리아 출신 방송인 알베르토 몬디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지창욱이 주연을 맡아 촬영 중인 넷플릭스 드라마 '안나라수마나라' 측은 오늘(26일) "지창욱과 스태프 1명이 최근 선제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아 격리 치료 중이며 다른 관계자들도 검사 후 대기 중"이라고 밝혔다. 드라마 측은 안전이 확보될 때까지 모든 일정을 중단했습니다.

알베르토 몬디 소속사 JTBC스튜디오도 이날 "알베르토가 최근 밀접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를 하던 중 확진 판정을 받았다"며 "향후 보건당국의 지침에 따라 격리돼 치료를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알베르토는 지난 6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차 접종을 받았으며, 2차 접종을 앞두고 확진됐습니다.

박은빈-로운 주연의 KBS 2TV 새 드라마 '연모' 측도 이날 보조출연자 한 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에 따라 드라마 촬영을 중단하고 모든 출연진과 제작진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지창욱 소속사·JTBC 제공]

김석 기자 (stone21@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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