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47명 확진..국세청 직원·가족 추가 감염 '비상'

최일 기자 2021. 7. 26.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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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47명이 추가됐다.

서구 도안동 태권도장과 한국타이어 금삼공장을 매개로 한 누적 확진자가 각각 204명, 41명으로 불어났고, 대전지방국세청 직원이 또 감염돼 방역에 비상이 걸렸다.

도안동 태권도장(지표환자 3198번)발 n차 감염이 이날도 지속되며 6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는 204명으로 늘었고, 한국타이어 금산공장(지표환자 3495번)발 집단감염으로 13명이 추가되며 누적 확진자는 24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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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관련 누적 3명..태권도장발 6명 추가 누적 204명
대전지방국세청 전경. ©뉴스1

(대전=뉴스1) 최일 기자 = 대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47명이 추가됐다. 서구 도안동 태권도장과 한국타이어 금삼공장을 매개로 한 누적 확진자가 각각 204명, 41명으로 불어났고, 대전지방국세청 직원이 또 감염돼 방역에 비상이 걸렸다.

26일 대전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 대전 3804번부터 3850번까지 47명의 신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5개 자치구별로는 Δ서구 31명으로 전체의 66%를 점유했고 Δ유성구 6명 Δ중구 5명 Δ동구 4명 Δ대덕구 1명 등이다.

연령별로는 Δ미취학아동 7명 Δ취학아동 4명 Δ10대 9명 Δ20대 7명 Δ30대 6명 등으로 30대 이하(33명)가 70.2%를 차지했고 Δ40대 7명 Δ50대 5명 Δ60대·70대 각 1명 등으로 집계됐다.

이런 가운데, 지난 25일 확진된 대전지방국세청 직원(3753번)의 동료 1명, 가족 1명이 확진자 명단에 추가됐다. 이에 따라 대덕구 법동 대전지방국세청사 일부 사무실이 폐쇄돼 긴급 소독이 이뤄졌고, 확진자들의 밀접접촉자들에 대해 진단검사가 진행되고 있다.

50대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된 26일 대전 유성구의 한 백신 위탁의료기관에서 한 여성이 모더나 백신을 접종받고 있다. ©뉴스1 김기태 기자

도안동 태권도장(지표환자 3198번)발 n차 감염이 이날도 지속되며 6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는 204명으로 늘었고, 한국타이어 금산공장(지표환자 3495번)발 집단감염으로 13명이 추가되며 누적 확진자는 24명이 됐다.

유성구 대정동 물류센터 직원(3635번)으로 인한 감염도 이어져 4명이 추가(누적 18명)됐고, 세종지역 확진자(세종 696번)로 인해 서구 둔산동의 한 연기학원 수강생 5명이 감염됐다.

choi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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