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료 7초 전 극적 업어치기..동메달 딴 안창림

정준호 기자 2021. 7. 26.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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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일동포 3세인 유도 대표팀 안창림(27·KH그룹 필룩스)이 일본 유도의 성지인 일본 무도관에 태극기를 띄웠습니다.

안창림은 오늘(26일) 도쿄 일본무도관에서 열린 유도 남자 73㎏급 동메달 결정전에서 루스탐 오루조프(아제르바이잔)를 상대로 종료 직전 특기인 업어치기에 성공하며 절반승을 거뒀습니다.

안창림은 오늘 준결승에서 패하기까지 4번의 연장전을 거치면서 체력을 소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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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일동포 3세인 유도 대표팀 안창림(27·KH그룹 필룩스)이 일본 유도의 성지인 일본 무도관에 태극기를 띄웠습니다.

안창림은 오늘(26일) 도쿄 일본무도관에서 열린 유도 남자 73㎏급 동메달 결정전에서 루스탐 오루조프(아제르바이잔)를 상대로 종료 직전 특기인 업어치기에 성공하며 절반승을 거뒀습니다.

2016년 리우올림픽에서는 메달을 목에 걸지 못한 안창림은 이로써 첫 올림픽 메달을 얻게 됐습니다.

안창림은 오늘 준결승에서 패하기까지 4번의 연장전을 거치면서 체력을 소모했습니다.

하지만 동메달 결정전에서 종료 7초를 남겨두고 극적인 업어치기로 절반을 따내면서 결국 동메달을 목에 걸게 됐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정준호 기자junhoj@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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