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ESG로 '같이 짓는 가치' 추구

강신우 2021. 7. 26.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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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이 ESG(친환경·사회적 책임·지배구조의 건전성)경영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

26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포스코건설은 ESG 경영의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CEO 직속 기업시민사무국 산하에 ESG 전담팀을 신설하고 환경과 사회분야에 전문성을 가진 직원들을 영입해 전사 ESG 전략 수립과 실천을 추진하고 있다.

포스코건설은 이 같은 ESG 기반의 기업시민 경영이념 실천을 토대로 지난해 코로나19라는 악조건 속에서도 전년 경영실적을 뛰어넘는 성과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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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발전하는 기업시민 경영 실현 노력

[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포스코건설이 ESG(친환경·사회적 책임·지배구조의 건전성)경영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 급변하는 경영 환경에 대응하고 ‘더불어 발전하는 기업시민’ 경영이념을 실현하기 위해서다.

26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포스코건설은 ESG 경영의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CEO 직속 기업시민사무국 산하에 ESG 전담팀을 신설하고 환경과 사회분야에 전문성을 가진 직원들을 영입해 전사 ESG 전략 수립과 실천을 추진하고 있다.

또 한성희 사장을 비롯한 전 임원이 참여하는 ‘기업시민 카운슬’을 개편해 환경과 지속가능경영, 지배구조 분야의 외부전문가들을 자문위원으로 위촉해 외부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아울러 모든 건설현장에서 기업시민 실천계획을 수립·관리하는 등 기업시민 경영이념의 문화화를 추진하고 있다.

ESG 전략 수행을 위한 자본은 ESG 채권발행을 통해 조달한다. 지난해 국내 건설사 최초로 1200억원 규모의 해외 ESG 채권을 발행한 데 이어 올해는 국내 ESG 채권을 1400억원 규모로 발행했다.

포스코건설은 친환경 경영을 미래전략의 차별화 포인트로 선정하고 탄소중립 전사 TF팀 운영을 통해 배출량 감축뿐만 아니라 저탄소 포트폴리오를 강화하는 전략을 수립하고 실천하고 있다. 사회적 책임 경영을 위해 ‘사각지대 제로’를 선언하고 현장에 CCTV 4000여대를 설치 IoT와 AI 기술을 접목해 스마트 안전을 확대적용하고 있다.

또 비상장사인데도 2011년부터 지속가능성보고서 발간을 통해 주요 이해관계자들에게 투명한 경영현황을 공개하고 있고 작년부터는 기업시민 보고서를 업그레이드해 ESG관점의 보고를 병행하고 있다.

포스코건설은 이 같은 ESG 기반의 기업시민 경영이념 실천을 토대로 지난해 코로나19라는 악조건 속에서도 전년 경영실적을 뛰어넘는 성과를 냈다.

국내 건설사 중 유일하게 국내 모든 신용평가사로부터 신용등급을‘A+’로 높여 받았고 시공능력 평가순위 ‘톱5’에도 다시 진입했으며 한국품질만족지수 11년 연속 1위, 지속가능성지수 건설 분야 3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강신우 (yeswh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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