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린하우스' 서비스 제공.. 취약층 주거환경 돌본다

노동균 2021. 7. 26. 18:5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산시가 사회적 취약계층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종합 청소 서비스 'HF 클린하우스' 사업을 진행한다.

HF 클린하우스는 노인, 장애인 등 사회적 취약계층에게 청소 및 세탁, 방역, 소독을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주금공, 청소·방역 등 제공

부산시가 사회적 취약계층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종합 청소 서비스 'HF 클린하우스' 사업을 진행한다.

HF 클린하우스는 노인, 장애인 등 사회적 취약계층에게 청소 및 세탁, 방역, 소독을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한국주택금융공사(HF)가 사회공헌 사업의 일환으로 부산지역자활센터협회가 주관한다.

26일 부산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에는 관내 12개 지역자활센터에서 22개 자활사업단과 자활기업이 수행기관으로 참여한다. 시는 16개 구군별 노인복지관과 장애인복지관에서 추천받아 대상 가구로 240가구를 선정했으며 오는 9월까지 지속해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지난해에도 시는 한국주택금융공사, 부산지역자활센터협회와 함께 취약계층 165가구에 청소 서비스를 제공해 호평을 받은 바 있다. 대상자들의 만족도가 높은 만큼 올해는 대상자와 참여 인력 등을 대폭 확대해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시는 이번 사업이 취약계층의 주거환경을 개선할 뿐만 아니라 코로나19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많은 노인과 장애인 세대의 건강도 돌보는 계기가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아울러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었던 자활사업단과 자활기업에는 보람 있는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더 많은 주거 취약계층이 쾌적한 환경에서 거주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해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면서 "코로나19로 돌봄이 더욱 절실한 취약계층에게 두루 도움이 될 수 있는 유익한 복지 서비스를 계속 발굴하고 추진하는 데 힘쓰겠다"고 전했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