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경남도당, 경남지사 보궐선거 실시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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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선거관리위원회가 오는 27일 경남지사 보궐선거 실시여부를 결정할 예정인 가운데 국민의힘 경남도당이 경남지사 보궐선거 실시를 촉구했다.
국민의힘 경남도당은 26일 성명을 내고 "도정 정상화를 위해 10월 6일 경남도지사 보궐선거를 실시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국민의힘 경남도당은 이날 오후 경남도선관위를 방문해 10월 6일 경남지사 보궐선거 실시여부 관련 의견서를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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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선관위에 보궐선거 실시여부 관련 의견서 제출
경남도선거관리위원회가 오는 27일 경남지사 보궐선거 실시여부를 결정할 예정인 가운데 국민의힘 경남도당이 경남지사 보궐선거 실시를 촉구했다. 선관위에 의견서도 제출했다.
국민의힘 경남도당은 26일 성명을 내고 "도정 정상화를 위해 10월 6일 경남도지사 보궐선거를 실시해야 한다"고 밝혔다. 국민의힘은 "김경수 전 지사는 도지사 되기 전부터 관련 수사를 받기 시작해 임기 3년 넘게 수사와 재판을 받아왔고 3년 동안 내실있는 도정운영을 하지 못했다"면서 "결국 도지사의 낙마가 발생하였고 염려했던 도정공백이 발생하고 말았다"고 지적했다.
국민의힘은 "만약 내년 6월 30일까지 도지사 권한대행이 지속된다면 무려 약 1년간의 도정 공백이 발생한다"며 "권한대행은 말 그대로 이미 결정된 정책을 단순히 '관리'를 할 뿐이지, 도민을 위한 새로운 정책을 제시하거나 추진하기가 쉽지 않다"고 강조했다.
국민의힘은 또 "특히 올해 10월 정기국회에서 경남의 주요 사업에 대한 내년 예산이 제대로 확보가 될지 의문스럽다. 결국 도정공백은 도민들의 피해로 고스란히 돌아온다"면서 "이에 법에 정한대로 10월 6일에 경남도지사 보궐선거를 실시해야 한다. 도정 정상화와 효율화로 다가오는 편익은 선거비용을 충분히 능가하며 도민들께 즉시 제공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해 국민의힘 경남도당은 이날 오후 경남도선관위를 방문해 10월 6일 경남지사 보궐선거 실시여부 관련 의견서를 제출했다.
경남CBS 송봉준 기자 bjsong@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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