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선수로 4번째 메이저 챔피언에 등극한 이민지 [LPGA 에비앙 챔피언십]

강명주 기자 2021. 7. 26.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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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메이저 대회인 아문디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이정은6와 연장 끝에 우승한 이민지 프로. 사진제공=The Amundi Evian Championship
▲2021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메이저 대회인 아문디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이정은6와 연장 끝에 우승한 이민지 프로. 사진제공=The Amundi Evian Championship

[골프한국 생생포토] 22일(현지시간)부터 25일까지 나흘간 프랑스 에비앙레뱅의 에비앙 리조트 골프클럽(파71)에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메이저 대회인 아문디 에비앙 챔피언십(총상금 450만달러)이 펼쳐졌다. 

사진은 이민지 프로가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우승을 확정한 뒤 모습이다. 호주 국기와 우승 트로피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3라운드 단독 선두였던 이정은6에 7타 뒤진 공동 4위로 최종라운드를 시작한 이민지는 7언더파를 몰아쳤고, 이정은6와 연장 첫 홀에서 버디를 잡아내 우승을 차지했다.

이민지는 캐리 웹과 얀 스테판슨, 한나 그린에 이어 호주 국적의 LPGA 투어 네 번째 메이저 우승자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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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명주 기자 ghk@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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