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도쿄올림픽 양궁 남자단체전 금메달에 "개인전서도 멋진 도전을"

정대연 기자 2021. 7. 26.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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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문재인 대통령이 26일 도쿄올림픽 양궁 여자단체전에 이어 남자단체전에서도 금메달을 획득한 한국 선수들을 축하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쓴 글에서 “남자단체전 금메달은 지난 리우올림픽에 이은 2연패여서 더욱 뜻깊다”며 “오진혁, 김우진, 김제덕 세 선수에게 아낌없는 박수를 보낸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오진혁 선수에게는 “양궁대표팀 ‘맏형’이라는 부담감과 어깨 통증을 이겨내고 값진 결과를 만들어냈다”고, 김우진 선수에게는 “‘양궁 하면 떠오르는 선수’로 기억되고 싶다고 말한 소망은 이뤄질 것”이라고, 김제덕 선수에게는 “첫 출전 올림픽 무대에서 혼성 단체전 금메달에 이어 올림픽 2관왕이 된 것이 너무 대견하다”며 각각 축하 인사를 건넸다.

문 대통령은 “대회가 1년 연기되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 온 힘을 다해 선수들을 지도하고 선수들 건강에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준 코치진에도 감사드린다”며 “개인전에서도 멋진 도전을 이어가길 바라며 국민들과 함께 힘찬 응원을 보낸다”고 했다.

정대연 기자 hoa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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