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금호타이어와 후원 계약 연장..'6년째 인연 이어가'

이성필 기자 2021. 7. 26.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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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가 손흥민(29)과 4년 재계약을 이어간 데 이어 금호타이어와도 후원 재계약을 체결했다.

스포츠 에이전시 씨엔피(C&P) 스포츠는 26일, 토트넘과 금호타이어가 후원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평소 씨엔피는 손흥민은 물론 다른 토트넘 선수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다.

김 대표는 "성공적인 관계가 계속 이어져 기쁘다. 자사와 토트넘, 금호타이어의 지속적인 성공적 협업을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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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흥민이 2019-20 시즌 번리전에서 70m 드리블 골을 넣을 당시 A보드에는 금호타이어가 노출됐다. 토트넘은 금호타이어와 후원계약을 연장했다. ⓒ씨엔피(C&P)스포츠 사진 제공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손흥민(29)과 4년 재계약을 이어간 데 이어 금호타이어와도 후원 재계약을 체결했다.

스포츠 에이전시 씨엔피(C&P) 스포츠는 26일, 토트넘과 금호타이어가 후원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양측은 2016년 처음 인연을 맺었다. 올해로 6년 차 후원 관계를 이어가게 됐다.

이번 협약은 유럽 주요 구단 공식 대리인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나나 씨엔피 대표가 움직인 것으로 알려졌다. 평소 씨엔피는 손흥민은 물론 다른 토트넘 선수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다.

김 대표는 "성공적인 관계가 계속 이어져 기쁘다. 자사와 토트넘, 금호타이어의 지속적인 성공적 협업을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씨엔피 스포츠는 넥센타이어-맨체스터 시티, 현대자동차-아틀레티코 마드리드 후원에도 연결 역할을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토드 클라인 토트넘 상업부문장(CCO)은 "토트넘은 5년 이상 금호타이어와 환상적인 파트너 관계를 구축하고 있다. 앞으로도 글로벌 팬층을 통한 금호타이어와의 비즈니스 협업을 잘 발전시키길 기대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강승 금호타이어 글로벌마케팅 상무도 "이번 파트너십 연장을 통해, 영국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에서 금호타이어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브랜드 프리미엄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들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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