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백신 2번 맞은 어르신, 폭염 대피소 열어 보호해야"

김일창 기자 2021. 7. 26.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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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26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재확산하는 시점에 맞는 대응 체계를 갖춰야 한다고 주장했다.

안 대표는 이날 서울 용산구 대한의사협회에서 열린 '4차 팬데믹 대응방안 모색'이라는 주제로 열린 정책간담회에서 "지금의 4차 대규모 확산은 지난 겨울 3차 확산과 양상이 다르다"며 이렇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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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사협회와 정책 간담회.."불법체류자 등 사각지대 해결도 촉구해야"
26일 서울 용산구 대한의사협회에서 열린 국민의당-대한의사협회 정책간담회 '4차 팬데믹 대응방안 모색'에서 안철수 대표가 코로나19 펜더믹 상황과 관련 발언을 하고 있다. 2021.7.26/뉴스1 © News1 국회사진취재단

(서울=뉴스1) 김일창 기자 =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26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재확산하는 시점에 맞는 대응 체계를 갖춰야 한다고 주장했다.

안 대표는 이날 서울 용산구 대한의사협회에서 열린 '4차 팬데믹 대응방안 모색'이라는 주제로 열린 정책간담회에서 "지금의 4차 대규모 확산은 지난 겨울 3차 확산과 양상이 다르다"며 이렇게 말했다.

안 대표는 "특히 60세 이상의 고위험군의 어르신들이 백신 접종자가 많다 보니 여러가지 양상이 달라 대응법도 달라야 한다"며 "예를 들어서 2번 이상 백신 맞은 분들이라면 폭염 대피소를 열어 보호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또 불법체류자가 굉장히 큰 사각지대에 방치돼 있다"라며 "현재 우리나라에 약 40만명의 불법체류자가 있는 것으로 추정되지만 백신 접종을 등록한 숫자가 700명 정도다. 이런 부분에 대한 대책을 논의해서 정부에 강력하게 주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ic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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