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대통령, 男 양궁팀 단체전 2연패 축하.."코치진에도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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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26일 지난 리우올림픽에 이어 이번 도쿄올림픽 양궁 남자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따낸 한국 남자 양궁 대표님에 축하를 전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양궁 여자단체전에 이은 남자단체전 금메달 획득을 축하한다"며 "남자단체전 금메달은 지난 리우올림픽에 이은 2연패여서 더욱 뜻깊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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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상훈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26일 지난 리우올림픽에 이어 이번 도쿄올림픽 양궁 남자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따낸 한국 남자 양궁 대표님에 축하를 전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양궁 여자단체전에 이은 남자단체전 금메달 획득을 축하한다"며 "남자단체전 금메달은 지난 리우올림픽에 이은 2연패여서 더욱 뜻깊다"고 밝혔다.
오진혁(40·현대제철), 김우진(29·청주시청), 김제덕(17·경북일고)으로 구성된 양궁 남자대표팀은 이날 양궁 남자단체전 결승에서 대만을 6-0으로 꺾고 금메달을 따냈다. 한국 선수단의 3번째 금메달이다.
문 대통령은 "오진혁, 김우진, 김제덕 세 선수에게 아낌없는 박수를 보낸다"며 오진혁 선수에 대해선 "양궁대표팀의 '맏형'이라는 부담감과 어깨 통증을 이겨내고 값진 결과를 만들어냈다"고 격려했다.
김우진 선수에 대해서도 "'양궁 하면 떠오르는 선수'로 기억되고 싶다고 말한 김우진 선수의 소망은 이뤄질 것"이라고 했고, 첫 출전한 올림픽에서 혼성 단체전 금메달에 이어 올림픽 2관왕이 된 김제덕 선수에게는 "너무 대견하다"고 전했다.
이어 "특별히, 대회가 1년 연기되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 온 힘을 다해 선수들을 지도하고, 선수들 건강에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준 코치진에도 감사드린다"며 "개인전에서도 멋진 도전을 이어가길 바라며, 국민들과 함께 힘찬 응원을 보낸다.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award@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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