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소식]달서구, 중년층 노후준비 지원 등

[대구=뉴시스]이지연 기자 = 대구 달서구는 중년 세대들의 인생 재설계를 돕기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지난달 기준 구 전체 인구의 26.1%를 차지하는 중년층들의 은퇴 설계와 노후 준비 등을 돕기 위해서다.

앞서 사업비 14억여원을 들여 옛 성당동 현장민원실을 리모델링해 50플러스센터를 마련했다. 만 50~64세 중년 세대들의 성공적 인생 이모작을 지원한다.

센터에서는 ▲직업교육 ▲경력 및 자기계발 ▲식물공방 등 특화사업 ▲다양한 동아리 활동 등을 지원하고 재능기부를 통해 사회공헌 활동으로도 연계한다.

이외에도 재무관리나 건강·대인관계 등에 대한 특강을 마련한다. 시대 변화에 적응하기 위한 디지털 교육과 요리, 공예 등 취미 교육도 제공해 노후 생활 만족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달서구청 검도부, 직장운동경기부 지원사업 선정

대구 달서구는 직장운동경기부 운영 지원사업에 선정돼 국비 지원을 받는다고 26일 밝혔다.

지난달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체육회가 시행한 공모사업으로, 달서구청 검도팀이 사업비 4200만원을 확보하게 됐다.

달서구는 검도팀 기량 향상을 위해 훈련 장비와 기구 등을 구입하고 대회출전 등에 쓸 계획이다.

달서구청 검도부는 올해 춘계전국실업검도대회에서 단체전 우승과 5단부 우승, 4단부 준우승을 차지했다. 회장배전국실업검도대회 단체전 준우승, 회장기전국검도단별선수권대회 5단부 준우승을 차지하는 등 명문팀의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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