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렉키로나' 업그레이드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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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이 코로나19 항체치료제 '렉키로나'의 흡입제형 개발을 본격화한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셀트리온은 코로나19 치료 옵션 다양화를 위해 흡입형 항체 치료제 개발 관련 특허 및 기술을 보유한 미국 소재 바이오기업 인할론 바이오파마와 계약을 체결했다.
흡입형 렉키로나는 코로나19 바이러스에 감염된 기도 점막에 항체를 직접 전달하는 방식이다.
인할론은 지난 6월 호주에서 흡입형 렉키로나 임상 1상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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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입형 항체 치료제 개발 착수
셀트리온이 코로나19 항체치료제 '렉키로나'의 흡입제형 개발을 본격화한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셀트리온은 코로나19 치료 옵션 다양화를 위해 흡입형 항체 치료제 개발 관련 특허 및 기술을 보유한 미국 소재 바이오기업 인할론 바이오파마와 계약을 체결했다. 이미 개발에 착수한 렉키로나의 제형 업그레이드 작업에 들어간 것이다.
흡입형 렉키로나는 코로나19 바이러스에 감염된 기도 점막에 항체를 직접 전달하는 방식이다.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흡입기를 통해 렉키로나를 손쉽게 투여가 가능해 코로나 환자의 투약 편의성과 접근성을 크게 개선할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했다.
인할론은 지난 6월 호주에서 흡입형 렉키로나 임상 1상을 시작했다. 이어 임상 2상을 통해 유효성을 확인할 계획이다. 인할론은 임상 수행을 위한 자금으로 미 육군의료연구개발사령부로부터 700만달러를 지원받았다. 또한 셀트리온은 렉키로나의 델타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동물효능시험 유효성 검증 결과를 바이오아카이브를 통해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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