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홈그로운'에 묶였다..선수 판매 전까지 '영입 불가'

서재원 기자 2021. 7. 26.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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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이 홈그로운 규정에 발목을 잡혔다.

영국 '더선'은 "리버풀의 위르겐 클롭 감독이 홈그로운 규정 때문에, 선수를 팔 때까지 더 이상 선수를 영입할 수 없다"라고 보도했다.

사우스햄튼으로 임대됐던 타쿠미 미나미노가 돌아오면서, 리버풀엔 홈그로운이 아닌 선수를 수용할 여유가 남지 않았다.

리버풀이 홈그러운 선수가 아닌, 새로운 선수를 영입하려면 기존 선수를 처분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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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버풀이 홈그로운 제도 때문에 새로운 선수 영입이 막혔다.

[스포티비뉴스=서재원 기자] 리버풀이 홈그로운 규정에 발목을 잡혔다.

영국 ‘더선’은 “리버풀의 위르겐 클롭 감독이 홈그로운 규정 때문에, 선수를 팔 때까지 더 이상 선수를 영입할 수 없다”라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리버풀은 올여름 초 라이프치히 수비수 이브라히마 코나테를 영입한 뒤 손이 묶였다”라고 표현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규정상 25인 스쿼드는 8명의 홈그로운 선수(21세 이전 나이에 3년 동안 잉글랜드 및 웨일스 클럽에서 훈련한 선수)와 17명의 논-홈그로운 선수를 등록할 수 있다.

사우스햄튼으로 임대됐던 타쿠미 미나미노가 돌아오면서, 리버풀엔 홈그로운이 아닌 선수를 수용할 여유가 남지 않았다. 현 스쿼드 내에 17명의 해외 선수가 있어, 추가 등록을 할 수 없는 상황이다.

리버풀이 홈그러운 선수가 아닌, 새로운 선수를 영입하려면 기존 선수를 처분해야 한다. 현재 제르단 샤키리 매각을 적극적으로 모색 중이며, 디보크 오리기의 이적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리버풀은 조르지니오 바이날둠의 대체자를 찾아야 한다. 이 매체는 “샤리키리와 오리기가 리버풀을 떠나면 선수단을 강화할 수 있으며, 사울 니게스가 영입 후보로 평가된다. 프랑크 케시에도 후보가 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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