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나비, 정규 3집 '환상의 나라' 녹음실 현장 공개

손봉석 기자 2021. 7. 26. 18:21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경향]

페포니뮤직 제공


그룹사운드 잔나비가 녹음실 현장을 공개했다.

잔나비는 지난 25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세 번째 정규앨범 ‘환상의 나라: 지오르보 대장과 구닥다리 영웅들’(이하 ‘환상의 나라’)의 첫 번째 작업기 비하인드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녹음실에서 앨범 작업에 한창 중인 잔나비의 모습이 담겼다. 잔나비는 편안한 차림으로 악기를 연주하거나 곡에 대해 상의를 하며 신보 준비에 여념이 없는 모습을 보였다.

짧은 작업기 영상 뒤로 필름 카메라의 아날로그 감성이 물씬 풍기는 일상적인 풍경이 단편적으로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물기를 머금은 화분, 햇빛이 들어선 창가, 고요하고 정겨운 방안 풍경, 수기로 써내려간 작사 노트 등이 공개되며 곧 베일을 벗을 앨범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세 번째 정규앨범 ‘환상의 나라’는 잔나비가 8개월 만에 공개하는 신보로, 보컬 최정훈이 앨범 프로듀서를 맡아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에는 공식 SNS를 통해 트랙별 삽화와 가사 한 소절을 순차적으로 공개하며 앨범에 대한 열기를 이어나가고 있다.

앨범에는 타이틀곡 ‘외딴섬 로맨틱’을 비롯해 ‘환상의 나라’, ‘용맹한 발걸음이여’, ‘비틀파워!’, ‘고백극장’, ‘로맨스의 왕’, ‘페어웰 투 암스! + 요람송가’ 등 트랙이 수록됐다. 유니크한 곡 제목만큼 새롭게 선보일 잔나비표 감성에 리스너들의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다.

잔나비의 ‘환상의 나라’는 오는 28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잔나비는 같은 날 오후 9시 네이버 NOW.를 통해 방송되는 ‘#OUTNOW’에서 신곡 라이브 무대를 최초 공개한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