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오후 6시 331명 확진..일주일 전 월요일보다 29명↑

송용환 기자 2021. 7. 26.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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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지역의 26일 오후 6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일주일 전보다 29명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도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331명으로, 전주 월요일(19일) 동시간대 302명에 비해 29명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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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18일 307명 이후 9일째 300명대 기록
지난 23일 오후 경기 안양시 동안구 안양중앙공원에 통제선들이 둘러져 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이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중대본 브리핑에서 내달 8일까지 수도권 사회적거리두기 4단계 및 오후 6시 이후 3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조치를 연장한다고 발표했다. 2021.7.23/뉴스1 © News1 김영운 기자

(수원=뉴스1) 송용환 기자 = 경기지역의 26일 오후 6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일주일 전보다 29명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도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331명으로, 전주 월요일(19일) 동시간대 302명에 비해 29명 증가했다. 전날(25일) 같은 시간대 316명보다는 15명 늘었다.

오후 6시 일일 확진자는 지난 17일 293명으로 200명대를 보인 이후 18일 307명, 19일 302명, 20일 413명, 21일 308명, 22일 372명, 23일 394명, 24일 300명, 25일 316명, 26일 331명으로 9일째 300명대를 기록하고 있다.

도내 오후 6시 역대 최다 확진자는 이달 14일 421명이었다.

김포에서는 서울 강남구·성동구와 김포지역 확진자의 접촉자·가족 7명 등이 이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수원에서는 팔달구 소재 직장과 화성시 소재 직장 관련 확진자 각 1명과 서울 관악구 소재 사우나 집단감염 관련 1명, 용인시 기흥구 소재 한 주점 관련 1명 등이 신규 감염됐다.

오산에서는 직장동료인 서울 노원구 확진자와 접촉하거나 동거가족으로부터 감염된 사례가 나오기도 했다.

이밖에 도내 주요 클러스터별 신규 확진 사례를 보면 안양시 교회2 관련 1명(누적 16명), 이천시 관공서 관련 1명(누적 13명) 등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12명이고, 감염경로를 파악 중인 확진자는 108명이다.

sy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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