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더나 '생산 이슈' 통보..50대 백신 접종 꼬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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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더나 백신 도입에 또다시 적신호가 켜졌다.
모더나 혹은 화이자 백신을 맞기로 예정된 50대 접종 일정이 연기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박지영 중앙사고수습본부 백신도입지원팀장은 26일 "최근 모더나 측이 생산 관련 이슈가 있다고 통보해왔다"며 "사실관계 파악과 대책 마련을 위해 행정적·외교적 역량을 총동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정부의 설명대로 모더나 백신 공급에 차질이 이어진다면 50대 백신 접종 일정이 미뤄질 가능성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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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더나 백신 도입에 또다시 적신호가 켜졌다. 모더나 혹은 화이자 백신을 맞기로 예정된 50대 접종 일정이 연기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박지영 중앙사고수습본부 백신도입지원팀장은 26일 “최근 모더나 측이 생산 관련 이슈가 있다고 통보해왔다”며 “사실관계 파악과 대책 마련을 위해 행정적·외교적 역량을 총동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생산 이슈가 무엇인지에 대해서는 제약사와 협의해 공개 가능한 범위 내에서 신속히 안내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정부는 이날부터 시작된 50~59세 접종에 모더나 백신을 단독으로 사용하겠다고 했다가 접종 시작을 일주일을 앞둔 지난 19일 화이자 백신도 병행하기로 계획을 바꿨다. 이날 정부의 설명대로 모더나 백신 공급에 차질이 이어진다면 50대 백신 접종 일정이 미뤄질 가능성도 있다. 이날 0시 기준 방역 당국이 보유한 모더나 물량은 약 108만 2,500회분에 불과하다.
서지혜 기자 wise@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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