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 1차 접종 다시 본격화..40대 이하 8월 하순부터

김장현 2021. 7. 26. 18:04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앵커]

이번 주부터 다시 숨 가쁜 백신 접종 레이스가 시작됐습니다.

50대 연령층에 대한 백신 접종이 본격화한 가운데, 8월 하순에는 40대 이하 연령의 접종도 시작될 전망인데요.

신규 입영 장병 중 미접종자와 수능을 앞둔 재수생도 8월 내로 접종을 할 계획입니다.

김장현 기자입니다.

[기자]

한동안 숨 고르기에 들어갔던 백신 1차 접종이 다시 본격화했습니다.

대상자는 50대 후반 304만 명, 60~74세 예약자 10만 명, 30세 미만 병원 종사자 1만2천 명입니다.

사업장 내 부속 의원을 통한 종사자 30만 명 자체 접종과 교육, 돌봄 인력 85만 명 접종도 이번 주 시작합니다.

지자체 자율접종도 수도권에서 전국으로 확대돼 시·도가 접종 대상자를 선정해 자체 진행합니다.

입영대상자 접종이 의무화된 지난 12일 이전에 입영한 신규 장병도 오는 28일부터 자대 배치 후 부대별 접종 계획에 따라 백신을 맞습니다.

졸업생 대입 수험생은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예약을 받고 다음 달 10일부터 14일까지 접종합니다.

다음 달 16일부터는 50대 초반 연령대의 백신 접종도 본격화해 8월 말이면 50대 이상 모든 연령의 접종이 마무리됩니다.

1,700만 명에 달하는 20~40대 접종 예약은 8월 중순부터 시작해 8월 하순에는 접종이 시작될 것으로 보입니다.

9월 말에는 20대까지 1차 접종이 마무리되고, 11월 초에는 2차 접종까지 완료할 전망인데 접종 완료자에 대한 추가 접종, 이른바 부스터샷 필요성도 이때 판단할 예정입니다.

<장희창 / 국립감염병연구소장> "아스트라제네카, 얀센 정상 성인 접종자, 고령층 및 만성질환자, 요양병원 시설거주자, 암이나 류마티스, 장기이식자 등 면역저하자에 대한 부스터 접종 연구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40대 이하를 포함한 8월 접종 계획은 이번 주 후반 나올 예정인데, 혼선을 빚었던 예약 시스템에 대해선 나이별로 요일제를 적용하거나 민간 클라우드의 도움을 받는 것을 검토 중입니다.

연합뉴스TV 김장현입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네이버에서 연합뉴스TV를 구독하세요
연합뉴스TV 생방송 만나보기
균형있는 뉴스, 연합뉴스TV 앱 다운받기

Copyright ©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