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인]성장금융 '800억 규모' 미래차 R&D 펀드 조성

김성훈 2021. 7. 26.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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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성장금융(성장금융)은 정책형 뉴딜펀드 수시사업의 일환으로 미래차 기업 기술개발(R&D)을 지원하는 '정책형 뉴딜펀드(미래차 R&D 펀드)' 위탁운용사 선정 계획을 공고한다고 26일 밝혔다.

본 사업은 지난 2월 4일 체결된 '미래차·산업디지털 분야 산업-금융 뉴딜투자협력 업무협약(MOU)'의 후속조치로 △디지털산업혁신펀드 △미래차 R&D 펀드 △미래차 프로젝트펀드 등 3가지 분야로 이뤄진 출자사업 중 두 번째 블라인드 펀드 조성사업(800억원 규모)에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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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형 뉴딜펀드 미래차 분야 선정 공고
미래차 부문 기업 R&D에 집중 투자
[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한국성장금융(성장금융)은 정책형 뉴딜펀드 수시사업의 일환으로 미래차 기업 기술개발(R&D)을 지원하는 ‘정책형 뉴딜펀드(미래차 R&D 펀드)’ 위탁운용사 선정 계획을 공고한다고 26일 밝혔다.
미래차·산업디지털 펀드 출자사업 개요 (자료=성장금융)
본 사업은 지난 2월 4일 체결된 ‘미래차·산업디지털 분야 산업-금융 뉴딜투자협력 업무협약(MOU)’의 후속조치로 △디지털산업혁신펀드 △미래차 R&D 펀드 △미래차 프로젝트펀드 등 3가지 분야로 이뤄진 출자사업 중 두 번째 블라인드 펀드 조성사업(800억원 규모)에 해당한다.

‘미래차 R&D 펀드’는 산업계와 뉴딜펀드 주관기관(산은·성장금융)이 500억원을 출자하고 기타 민간자금과 함께 총 800억원 규모의 하위펀드를 조성하는 구조다.

출자사업을 통해 조성된 펀드는 뉴딜투자 분야 중 미래차 분야로 전환계획이 있는 기업의 R&D 활동에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기존 자동차 부품업체들이 미래차 분야로 사업을 확장하거나 역량 있는 중소·벤처기업이 미래차 관련 신기술을 개발하는데 기여할 것이라는 게 성장금융 측 설명이다.

성장금융 관계자는 “본 사업이 정책형 뉴딜펀드의 성공 및 미래차 R&D 생태계 조성을 위해 중요한 사업인 만큼, 펀드의 신속한 조성과 사후관리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위탁운용사 선정 공고문은 성장금융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온라인 출자사업 설명회는 오는 30일 홈페이지에 게시할 예정이다. 이후 다음 달 13일까지 제안서 접수 후 선정심사 등 필요한 절차를 거쳐 8월 말 1개 위탁운용사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김성훈 (sk4he@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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