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공장화재 작년보다 14%↓..인명·재산피해 규모는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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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충북에서 발생한 공장화재는 지난해보다 줄어들었지만, 인명피해와 재산피해는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충북소방본부는 올해(1월∼7월) 도내에서 82건의 공장 화재가 발생, 지난해 같은 기간(96건)보다 14.6%가 감소했다고 밝혔다.
특히 도소방본부가 공장화재 예방활동을 펼친 지난 5월부터 최근까지 3개월간 23건의 화재만 발생, 지난해 같은 기간(41건)과 비교해 43.9%가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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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연합뉴스) 천경환 기자 = 올해 충북에서 발생한 공장화재는 지난해보다 줄어들었지만, 인명피해와 재산피해는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충북소방본부는 올해(1월∼7월) 도내에서 82건의 공장 화재가 발생, 지난해 같은 기간(96건)보다 14.6%가 감소했다고 밝혔다.
특히 도소방본부가 공장화재 예방활동을 펼친 지난 5월부터 최근까지 3개월간 23건의 화재만 발생, 지난해 같은 기간(41건)과 비교해 43.9%가 감소했다.
그러나 올해 전체 인명피해는 9명(부상 9명)으로 지난해 5명(사망 1명, 부상 4명)보다 증가했고, 재산피해도 200여억원으로 지난해(58억원)의 3배를 웃돌았다.
충북소방본부 관계자는 "도내 133개 산업단지의 33%가량이 20년 이상 된데다 상당수 공장이 샌드위치 패널로 돼 있어 불이 나면 대형화재로 이어질 우려가 있다"며 "공장화재 예방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kw@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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