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상도 "문 대통령 사위, 타이이스타젯 취업 특혜 의혹 수사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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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곽상도 의원(대구 중구남구)이 '문재인 대통령 사위의 타이 이스타젯 취업 의혹'에 대해 검찰의 신속한 수사를 촉구했다.
곽 의원은 26일 전주지검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문 대통령 사위 A씨는 2018년 8월 타이 이스타젯에 취업을 했는데 당시 채용은 공개채용이 아닌 회사 인포메일로 연락이 와 채용했다고 타이 이스타젯 대표이사가 설명한 바 있다"면서 "A씨의 공식직함은 전무이사였으며, 공개채용도 아닌 회사를 어떻게 알고 지원했고 항공업 관련 경력이 전무한 A씨가 전무이사로 어떻게 취업했는지 조사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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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스1) 박슬용 기자 = 국민의힘 곽상도 의원(대구 중구남구)이 ‘문재인 대통령 사위의 타이 이스타젯 취업 의혹’에 대해 검찰의 신속한 수사를 촉구했다.
곽 의원은 26일 전주지검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문 대통령 사위 A씨는 2018년 8월 타이 이스타젯에 취업을 했는데 당시 채용은 공개채용이 아닌 회사 인포메일로 연락이 와 채용했다고 타이 이스타젯 대표이사가 설명한 바 있다”면서 “A씨의 공식직함은 전무이사였으며, 공개채용도 아닌 회사를 어떻게 알고 지원했고 항공업 관련 경력이 전무한 A씨가 전무이사로 어떻게 취업했는지 조사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상직-이스타 비리의혹 진상규명 특별위원회' 위원장인 곽 의원은 지난해 9월 고발장을 통해 Δ해외투자를 한 적 없다던 이스타항공이 이스타젯타일랜드에어서비스에서 보증금 5억원 지급받은 점 Δ타이이스타젯이 임의로 이스타항공의 상호와 기업로고를 사용하도록 하고 이자와 상호사용료 등을 받지 않아 손해를 끼친 점 등에 대한 철저한 수사를 요구하기도 했다.
곽 의원은 “타이이스타젯이 누군가의 비자금 금고 역할을 했고, 이 모든 정황은 타이이스타젯의 실소유주가 이상직 의원이라는 것을 가리키고 있다”며 “검찰은 이상직의 타이이스타젯과 문재인 대통령 사위와 관련된 의혹에 대한 진실과 범죄 혐의를 분명히 밝혀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자회견 후 곽 의원은 해당 사건을 맡고 있는 전주지검 담당 검사와 면담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곽 의원은 검찰에 신속한 수사를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hada072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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