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2연패 도전' 김경문호 도쿄 입성 "온 마음 모아 최선 다하겠다"

이상필 기자 2021. 7. 26.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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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신화 재현을 노리는 한국 야구대표팀이 도쿄행 비행기에 올랐다.

김경문 감독이 이끄는 한국 야구대표팀 26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2020 도쿄 올림픽이 열리는 일본으로 출국했다.

김경문 감독은 출국 전 인터뷰에서 "13년 만에 도쿄 올림픽에 야구가 들어가게 됐다. 이번 대회는 선수들과 스태프의 온 마음을 모아 한 경기 한 경기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첫 경기에서 좋은 소식을 전해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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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방규현 기자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온 마음을 모아 최선 다하겠다"

베이징 신화 재현을 노리는 한국 야구대표팀이 도쿄행 비행기에 올랐다.

김경문 감독이 이끄는 한국 야구대표팀 26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2020 도쿄 올림픽이 열리는 일본으로 출국했다.

한국 야구는 지난 2008 베이징 올림픽에서 9전 9승 신화를 쓰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후 야구가 올림픽 정식 종목에서 제외됐지만, 이번 대회를 통해 13년 만에 다시 올림픽 종목이 되면서 뒤늦은 타이틀 방어전을 치르게 됐다.

김경문호는 KBO 리그 조기 종료 후 고척 스카이돔에서 훈련과 평가전을 실시하며 전력을 가다듬었다. 이제는 올림픽 본 무대에서 실력을 발휘할 일만 남았다. 최근 KBO 리그에서 벌어진 코로나19 방역 수칙 위반 등으로 인해 많은 야구팬들이 실망한 가운데, 김경문호는 팬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되돌려야 하는 숙제까지 안고 있다.

김경문 감독은 출국 전 인터뷰에서 "13년 만에 도쿄 올림픽에 야구가 들어가게 됐다. 이번 대회는 선수들과 스태프의 온 마음을 모아 한 경기 한 경기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첫 경기에서 좋은 소식을 전해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김경문호는 29일 이스라엘전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금메달 사냥에 나선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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