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기획 2분기 영업익 720억..디지털 광고 덕에 최대 실적
제일기획에 따르면 본사의 경우 주요 광고주들의 디지털 사업 확대와 비계열 대행 물량 확대 등에 힘입어 실적이 성장했다. 해외법인과 자회사는 디지털 사업 중심으로 북미·중국·신흥시장 등 전 지역에 걸친 실적 호조가 이번 성장을 견인했다. 지난해 연간 43% 수준이었던 디지털 사업 비중은 상반기 기준 49%까지 늘었다.
코스모신소재가 올 2분기 영업이익이 58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214% 급증했다고 공시했다. 매출 역시 86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4% 늘었다.
GC녹십자랩셀 역시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매출이 292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46%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이날 공시했다. 하지만 영업이익은 13억원으로 같은 기간 47.9% 감소했다. 매출 증가에도 영업이익이 줄어든 것은 전문 인력 확충 등 연구개발(R&D) 비용이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아프리카TV는 연결 기준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650억원, 215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4%, 97% 증가했다.
NI스틸은 올 2분기 매출 636억원, 영업이익 73억원의 잠정 실적을 거뒀다고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6.22%, 33.17% 증가한 규모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45.03% 증가한 51억원으로 집계됐다.
[김기철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美 간판주 실적 줄줄이 나오는데…애플·스벅 사볼까
- "내일은 더 몰린다"…카뱅 청약 첫날 12조 몰렸다
- 제일기획 2분기 영업익 721억…디지털 광고 덕에 최대 실적
- "연내 융·복합 농공단지 세워 헬스케어 기업으로 도약"
- [이슈진단] 긴축 대비해 포트폴리오 다양화 필요
- 강경준, 상간남 피소…사랑꾼 이미지 타격 [MK픽] - 스타투데이
- 고난의 세월 딛고…수주 대박 두산에너빌
- 럭비 국대 출신 방송인, 옛 연인 강간·상해 혐의로 구속 - MK스포츠
- 이찬원, 이태원 참사에 "노래 못해요" 했다가 봉변 당했다 - 스타투데이
- 양희은·양희경 자매, 오늘(4일) 모친상 - 스타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