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프로비엠, MSCI 한국지수 편입 가능성"
신유경 2021. 7. 26. 17:39
8월 분기리뷰 내달 발표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8월 분기 리뷰에서 에코프로비엠이 한국지수에 편입될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MSCI는 다음달 12일 8월 분기 리뷰를 발표할 예정이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에코프로비엠 주가는 4.63% 올라 시가총액이 6조2470억원에 달했다. 이는 MSCI 한국지수 편입을 위한 시총 기준치를 충족하는 수준이다. NH투자증권은 MSCI 한국지수 편입을 위해서는 전체 시총이 5조7800억원 이상이어야 한다고 분석했다.
에코프로비엠이 향후 유동 시총 기준을 충족하는지에 따라 편입이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유동 시총이란 주가와 실제 유통되는 유동 주식 수를 곱한 값을 일컫는다. MSCI 한국지수에 편입되기 위해서는 전체 시총과 유동 시총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허율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에코프로비엠이 단기 주가 흐름에 따라 시총 기준을 충족할 경우 편입될 가능성이 존재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르면 유동 시총이 2조8900억원 이상이면 MSCI 한국지수 편입이 가능하다. 지난 22일 기준 에코프로비엠의 유동 시총은 2조6800억원이다.
[신유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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