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인 떠나면 그리즈만으로 공백 메우기' 토트넘, 영입 위한 제안 고려

반진혁 기자 2021. 7. 26.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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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가 앙투안 그리즈만 영입을 염두에 두고 있다.

스페인 매체 <문도 데포르티보> 는 26일(한국시간) "토트넘은 해리 케인이 떠날 경우, 그리즈만을 영입하기 위해 제안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일단 토트넘은 케인을 지키겠다는 완강한 입장을 보이고는 있지만, 경우에 따라 이적을 대비해야 하는 상황이 올 수도 있다.

토트넘은 케인의 이적을 대비해 그리즈만 영입을 눈독을 들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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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반진혁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앙투안 그리즈만 영입을 염두에 두고 있다.

스페인 매체 <문도 데포르티보>는 26일(한국시간) "토트넘은 해리 케인이 떠날 경우, 그리즈만을 영입하기 위해 제안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어 "바르셀로나는 멤피스 데파이 영입으로 공격을 강화했기에 그리즈만을 기꺼이 내주겠다는 입장이다"고 덧붙였다.

토트넘은 바쁜 여름을 보내고 있다. 손흥민과 계약 연장을 하면서 내실 다지기에 나섰다. 가장 시선을 끄는 건 케인이다.

케인은 이번 여름 이적 시장 뜨거운 감자다. 토트넘이 우승은 고사하고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출전권 획득 마저 불발되면서 탄력을 받고 있다.

케인은 "우승은 내가 축구를 하는 이유다. 트로피를 들어 올리는 경험을 해보고 싶다"며 줄곧 이적을 원한다는 발언을 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맨체스터 시티의 적극적인 러브콜을 받고 있다.

일단 토트넘은 케인을 지키겠다는 완강한 입장을 보이고는 있지만, 경우에 따라 이적을 대비해야 하는 상황이 올 수도 있다.

토트넘은 케인의 이적을 대비해 그리즈만 영입을 눈독을 들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바르셀로나도 선수단 정리를 위해 그리즈만을 처분하겠다는 분위기가 감지되고 있다.

라리가는 비율형 연봉 상한제(샐러리캡)를 시행하고 있다. 선수들의 연봉이 지나치게 상승해 구단의 재정이 적자가 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제도다. 각 팀은 총수입 중 선수단 임금이 일정 비율을 초과하지 않아야 한다.

바르셀로나는 리오넬 메시 붙잡기에 사활을 걸고 있는데 세르히오 아구에로, 멤피스 데파이 등 즉시 전력감 선수들을 영입했기에 기존의 연봉을 보장해주기는 힘든 상황이다.

바르셀로나가 메시를 붙잡기 위해서는 팀 연봉 규모를 줄여야 한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이를 위해서는 선수들 매각을 해야 하는 상황이 올 수도 있어 기대만큼의 활약을 보여주지 못하면서 아쉬움을 남긴 그리즈만의 처분 가능성이 제기됐다.

후안 라포르타 회장은 "맞춰야 하기에 모든 제안에 개방적일 수 있다"며 그리즈만 매각 가능성을 언급했다.

STN스포츠=반진혁 기자

sports@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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