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현대차, 수소차 보급 활성화 업무협약

(용인=연합뉴스) 김인유 기자 = 경기 용인시는 26일 현대자동차, 용인테크노밸리 입주기업인협의회와 수소차보급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용인시·현대차·산단기업協, 수소차 보급활성화 업무협약 [용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협약에 따라 용인시가 수소차 홍보 장소를 제공하고, 현대자동차는 시승행사를 비롯한 다양한 판촉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특히 용인테크노밸리 산업단지 내 기업과 직원이 현대자동차의 수소차 '넥소'를 구매하면 현대자동차가 선착순 100대에 한해 50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현재 수소차 구입시 시비 1천만원, 국비 2천250만원이 보조금으로 지원된다.

이날 협약식에는 백군기 용인시장, 송성호 현대자동차㈜ 경기남부지역본부장, 이구형 용인테크노밸리 입주기업인협회장이 참석했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이번 협약이 수소차 보급 확대의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친환경 자동차를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인프라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hedgeho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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