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장기화로 여행업 감소세 본격화..야영장은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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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장기화로 여행업의 감소세가 본격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단 해외여행 제한에 따른 국내 여행 수요가 늘면서 야영장업, 한옥체험업 등은 증가했다.
일반여행업은 40개, 국외여행업 221개, 국내여행업 66개, 유원시설업은 8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국내여행업은 152개, 일반야영장업은 173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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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현주 기자 = 코로나19 장기화로 여행업의 감소세가 본격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단 해외여행 제한에 따른 국내 여행 수요가 늘면서 야영장업, 한옥체험업 등은 증가했다.
한국관광협회중앙회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올 2분기 관광사업체현황 조사 결과를 26일 발표했다.
전체 관광사업체는 총 3만7289개 업체로 올 1분기 대비 73개 감소했다.
일반여행업은 40개, 국외여행업 221개, 국내여행업 66개, 유원시설업은 8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호스텔업은 15개 증가했으며 야영장업 96개, 한옥체험업 42개, 국제회의기획업 42개, 관광편의시설업 60개 등은 증가했다.
전년 동기와 비교해 보면 국외여행업은 294개, 외국인관광 도시민박업 105개, 기타유원시설업 140개 등이 감소했다.
반면 국내여행업은 152개, 일반야영장업은 173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중앙회는 관광진흥법 제43조에 의거해 매 분기별로 지자체, 지역관광협회를 대상으로 관광사업체 현황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lovelypsych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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