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KT, 코로나 5명 추가 확진..총 12명

김주희 2021. 7. 26.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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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KT 위즈에서 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KT 관계자는 26일 "2군 선수단에서 5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고 밝혔다.

현재 KT에서는 총 12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이후 추가 확진자가 계속 발생하면서 12명까지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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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군 선수단 5명 집단 감염
수원KT위즈파크. (사진=KT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주희 기자 = 프로야구 KT 위즈에서 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KT 관계자는 26일 "2군 선수단에서 5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고 밝혔다.

1군 선수단의 긴장감도 커지고 있다. 지난 23~24일 2군에서 콜업된 선수 2명이 1군 훈련을 함께했다.

그런데 이들이 이번에 추가 확진된 5명의 밀접접촉자로 분류됐다. 이들 선수 2명은 코로나19 검사 후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만약 이들 중 확진자가 발생한다면 1군 선수단도 전원 PCR 검사와 자가 격리 대상이 된다. 추가 감염자가 나올 수도 있다. 전반기를 1위로 마친 KT의 후반기 준비에도 차질을 빚을 수밖에 없다.

KT는 만약을 대비해 이날 오후 6시 예정됐던 LG 트윈스와 연습경기도 취소했다.

현재 KT에서는 총 12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1명은 코치, 10명이 선수다. 1명은 현장 직원이다.

지난 19일 1군 코치 1명이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였고, 20일 1군 선수 1명, 2군 선수 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후 추가 확진자가 계속 발생하면서 12명까지 늘어났다.

☞공감언론 뉴시스 juh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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