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결전의 땅' 일본 도착한 김경문호.."온 마음 모아 최선 다하겠다"

서장원 기자 2021. 7. 26.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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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야구 2연패에 도전하는 김경문호가 26일 오후 결전의 땅 일본에 도착했다.

2008 베이징 올림픽 야구 전승 우승 신화를 재현하고자 하는 야구대표팀은 이번 대회에서 이스라엘, 미국과 함께 B조에 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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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이스라엘과 조별리그 첫 경기
김경문 대한민국 올림픽 야구대표팀 감독이 26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일본으로 출국에 앞서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1.7.26/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올림픽 야구 2연패에 도전하는 김경문호가 26일 오후 결전의 땅 일본에 도착했다.

2008 베이징 올림픽 야구 전승 우승 신화를 재현하고자 하는 야구대표팀은 이번 대회에서 이스라엘, 미국과 함께 B조에 속했다.

김경문 감독은 출국 전 인터뷰에서 "13년 만에 올림픽 무대로 야구가 다시 돌아왔다"면서 "이번 대회는 선수들과 온 마음을 모아 한 경기 한 경기 최선을 다해야 할 것 같다. 첫 경기부터 좋은 소식을 전해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필승 각오를 전했다.

지난 16일 소집 이후 고척 스카이돔에서 상무, LG 트윈스, 키움 히어로즈와 3차례 평가전을 치르며 마지막 담금질을 마친 김경문호는 오는 29일 이스라엘, 31일 미국과 조별리그 경기를 갖는다.

김경문 감독이 대한민국 올림픽 야구대표팀이 26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일본으로 출국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1.7.26/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superpow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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