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레드포스, LCK 단독 1위 '질주'

임영택 2021. 7. 26.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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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레드포스가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서울 종로구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열린 2021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서머 7주차 경기 결과 단독 1위로 올라섰다.

종전 1위였던 젠지가 충격의 2연속 패배를 당한 사이 농심은 1승을 올리며 선두로 나아갔다.

농심은 젠지의 6주차 첫날 경기 패배에 9승3패로 동률을 이뤘고 득실에서 앞서며 1위로 올라섰다.

이후 23일 승리와 젠지의 25일 패배로 승률 격차를 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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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K 서머 7주차 순위<제공=라이엇게임즈>

농심 레드포스가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서울 종로구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열린 2021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서머 7주차 경기 결과 단독 1위로 올라섰다. 종전 1위였던 젠지가 충격의 2연속 패배를 당한 사이 농심은 1승을 올리며 선두로 나아갔다. 중위권에서는 리브 샌드박스가 2승을 거두며 4위로 올라섰다.

26일 라이엇게임즈에 따르면 농심은 23일 프레딧 브리온을 상대로 세트스코어 2대1로 승리하며 첫 10승 고지를 밟았다. 반면 선두를 유지하던 젠지는 22일 리브 샌드박스에게 1대2로 패하고 25일 아프리카 프릭스에게도 1대2로 승리를 내줬다.

농심은 젠지의 6주차 첫날 경기 패배에 9승3패로 동률을 이뤘고 득실에서 앞서며 1위로 올라섰다. 이후 23일 승리와 젠지의 25일 패배로 승률 격차를 벌렸다.

리브 샌드박스의 활약도 눈길은 끌었다. 22일 젠지를 잡아낸 것에 이어 24일에는 T1도 무너뜨렸다. 3연승을 달리던 T1은 리브 샌드박스에게 막혀 연승이 끊겼다. 리브 샌드박스의 미드 라이너 유수혁과 서포터 이상호가 활약했다. 8승5패로 4위에 오른 리브 샌드박스는 플레이오프 진출 가능성에 청신호를 켰다.

중위권과 하위권 격차는 1경기가 늘어났다. 6위 아프리카 프릭스가 7승6패를 기록 중인 가운데 7위인 KT롤스터는 5승8패에 머물렀다. 지난 6주차에서는 아프리카가 6승5패로 6위, 프레딧 브리온인 5승7패로 7위였다. 7주차 결과 프레딧 브리온은 5승9패로 9위로 내려갓고 한화생명e스포츠는 5승8패로 8위를 유지했다. 최하위 DRX는 1패를 추가해 1승12패다.

선수 개인에게 돌아가는 최고의 영예인 ‘플레이어 오브 더 게임(POG)’ 순위도 치열하다. 농심의 상승세를 주도하고 있는 미드 라이너 ‘고리’ 김태우가 900포인트로 단독 1위를 지키고 있는 가운데 2위군에 5명이 이름을 올렸다. 담원 기아의 ‘칸’ 김동하와 KT 롤스터의 ‘도브’ 김재연 외에 아프리카 프릭스의 ‘기인’ 김기인, 리브 샌드박스의 ‘에포트’ 이상호, 담원 기아의 ‘캐니언’ 김건부가 포인트를 추가하면서 공동 2위에 등극했다.

[임영택 게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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