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별-김성현 키워낸 유원골프재단, 유망주 장학금 1억 2천 쾌척

김현지 2021. 7. 26.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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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그리고 올해까지 한국남자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를 뜨겁게 달구고 있는 두 선수.

김한별과 김성현을 아낌없이 후원하며 키워낸 유원골프재단이 제 2의 김한별, 김성현 육성에 나섰다.

양대 선수권 대회 석권이라는 진기록을 세우며 한국 남자 골프의 기대주로 떠오른 그 역시 유원골프재단의 후원 속에서 성장했다.

김한별은 지난 2017년 유원골프재단을 통해 장학금 지원을 받으며 프로 선수의 꿈을 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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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원골프재단은 ‘제35회 전라북도골프협회장배 학생골프 선수권대회’, ‘제5회 전라북도교육감배 학생골프선수권대회’의 성적을 통해 선발된 전북 지역 골프 유망주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골프존

[뉴스엔 김현지 기자]

지난해, 그리고 올해까지 한국남자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를 뜨겁게 달구고 있는 두 선수. 김한별과 김성현이다. 김한별과 김성현을 아낌없이 후원하며 키워낸 유원골프재단이 제 2의 김한별, 김성현 육성에 나섰다.

유원골프재단(이사장 김영찬)은 7월 25일, 전북, 대전, 제주 등 3개 지역 초∙중∙고 골프 유망주들 총 75명(초등부 20명, 중등부 30명, 고등부 25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지역 골프 인재 육성을 위함으로 후원을 받을 선수는 각 지역별 대회 성적을 합산해 공정하게 선발했다.

먼저 전북 지역에서는 '제35회 전라북도골프협회장배 학생골프 선수권대회', '제5회 전라북도교육감배 학생골프선수권대회'를 통해 43명이 선발 됐다. 이번에 장학금을 전달한 3개 지역 중 가장 많은 수의 선수가 선발됐다.

대전 지역에서는 '제31회 대전광역시골프협회장배', '제26회 대전광역시장배 학생골프대회'를 통해 총 14명이 선발됐다.

올해 새롭게 장학생을 선발한 제주 지역에서는 '제9회 제주도골프협회장배 전도주니어 골프선수권대회'를 통해 총 18명을 선발했다.

유원골프재단의 골프 유망주 장학 사업인 '지역 골프꿈나무 장학생 선발'은 지역의 골프 인재 육성을 장려하고 학생 골퍼들에게 보다 안정적인 골프 훈련 및 연습 환경을 제공하고자 진행하고 있다. 특히 전북, 대전 지역은 올해로 각각 5년, 11년째 꾸준히 운영되고 있다.

지난해 'KPGA 선수권대회'에서 예선전을 통과해 대회에 출전한 뒤 우승컵을 들어올려 예선전 신화를 써낸 김성현. 올해는 일본프로골프투어(JGTO) '일본 PGA 챔피언십'까지 우승했다. 양대 선수권 대회 석권이라는 진기록을 세우며 한국 남자 골프의 기대주로 떠오른 그 역시 유원골프재단의 후원 속에서 성장했다.

지난 2015년 고등학교 2학년 때 위와 같은 제도를 통해 장학생으로 선발됐고, 국가대표 시절을 지나 이제는 코리안투어를 대표하는 걸출한 선수로 성장했다.

25일 막을 내린 'YAMAHA-HONORS K 오픈 with 솔라고CC'에서 김성현을 누르고 통산 3승째를 기록한 김한별. 코리안투어 3년 차인 그 역시 유원골프재단 출신이다. 김한별은 지난 2017년 유원골프재단을 통해 장학금 지원을 받으며 프로 선수의 꿈을 키웠다.

통큰 후원으로 김한별, 김성현 뿐만 아니라 걸출한 스타플레이어들을 줄줄이 배출하고 있는 유원골프재단. 키다리 아저씨의 아낌없는 사랑은 여전히 진행중이다. (사진=김한별과 김성현)

뉴스엔 김현지 9288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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