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정몽구재단, 교육격차 해소 나선다..비대면 온라인교육 실시

이상현 2021. 7. 26.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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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정몽구 재단은 오는 8월6일까지 농산어촌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대학생 온라인 봉사단 '온드림스쿨 다빈치교실'을 비대면으로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현대차 정몽구재단 측은 "온드림스쿨 다빈치교실은 농산어촌 초등학생 대상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대학생 예비교원 양성을 지원하고 기획 및 협력의 기회를 제공하도록 2012년부터 운영된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교육대학, 사범대학 등과 협력을 강화하여 지역밀착 및 협력형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미래세대 인재 육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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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들이 비대면 수업으로 '온드림스쿨 다빈치교실'에 참여하고 있는 모습. <현대차 정몽구재단 제공>

[디지털타임스 이상현 기자] 현대차 정몽구 재단은 오는 8월6일까지 농산어촌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대학생 온라인 봉사단 '온드림스쿨 다빈치교실'을 비대면으로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온드림스쿨 다빈치교실은 코로나19로 심화된 교육격차 해소에 초점을 맞춰 기획됐다.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교육 현장에서도 코로나19로 인한 양극화 현상인 '코로나 디바이드(Corona Divide)'가 심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온드림스쿨 다빈치교실은 방학 중 농산어촌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대학생 교육봉사팀이 기획한 교육 프로그램을 원격수업으로 진행한다. 현재 전국 농산어촌 13개 초등학교에서 30개 교실을 신청했으며, 300여명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대학생 교육봉사팀 120여명이 직접 기획한 교육 프로그램을 온라인 비대면수업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에 선발된 18기 교육봉사팀은 6: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됐으며, 교육대학교 교수, 현직 교사 등의 컨설팅을 받아 교안을 완성했다. 교육 프로그램은 과학IT, 문화예술 분야를 접목한 창의융합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됐다.

현대차 정몽구재단 측은 "온드림스쿨 다빈치교실은 농산어촌 초등학생 대상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대학생 예비교원 양성을 지원하고 기획 및 협력의 기회를 제공하도록 2012년부터 운영된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교육대학, 사범대학 등과 협력을 강화하여 지역밀착 및 협력형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미래세대 인재 육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상현기자 ishsy@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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