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IT사 메타버스 전환 선언에 국내 메타버스주도 '날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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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정보기술(IT)기업 페이스북이 메타버스 사업 진출을 본격화하면서 국내 메타버스주도 들썩이고 있다.
메타버스주의 이 같은 강세는 페이스북을 비롯한 글로벌 기업들이 메타버스 사업 진출을 가속화하는 데 따른 영향으로 풀이된다.
앞서 페이스북 최고 경영자(CEO) 마크 저커버그는 지난 23일 미 IT 전문지 더 버지와의 인터뷰에서 향후 5년 안에 페이스북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메타버스 기업으로 탈바꿈시키겠다고 공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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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고 경쟁률' 맥스트는 27일 상장
"VR·AR 시장 2030년경 1700조원 전망"
[파이낸셜뉴스] 글로벌 정보기술(IT)기업 페이스북이 메타버스 사업 진출을 본격화하면서 국내 메타버스주도 들썩이고 있다.
26일 증시에서 옵티시스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29.80% 급등한 2만87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옵티시스는 메타버스 구현에 필요한 디지털 광링크를 세계 최초로 상용화한 기업이다. 회사는 이날 LB루셈과 액티브 옵티컬 케이블(AOC) 유·무형 자산 인수 계약을 맺기도 했다.
인공지능(AI) 영상인식 솔루션 전문업체인 알체라도 이날 전 거래일 대비 7.07% 상승했다. 알체라는 현재 네이버의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를 만든 네이버Z와 3차원 전신 인식 기술을 개발 중이다.
이외 에이트원(8.22%), 선익시스템(7.49%), 위지윅스튜디오(7.20%) 등 역시 강세를 보였다.
메타버스주의 이 같은 강세는 페이스북을 비롯한 글로벌 기업들이 메타버스 사업 진출을 가속화하는 데 따른 영향으로 풀이된다.
앞서 페이스북 최고 경영자(CEO) 마크 저커버그는 지난 23일 미 IT 전문지 더 버지와의 인터뷰에서 향후 5년 안에 페이스북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메타버스 기업으로 탈바꿈시키겠다고 공언했다.
저커버그는 "메타버스는 산업 전반에 걸쳐 다수 기업들이 함께 만들고 있는 '새로운 장'(next chapter)"이라며 "메타버스는 가상현실(VR) 및 증강현실(AR), PC, 모바일 기기 등 모든 컴퓨틸 플랫폼에서 접속할 수 있는 플랫폼"이라고 말했다.
페이스북뿐 아니라 아마존 역시 메타버스 구현에 필요한 서버와 저장장치, 네트워크 등을 구축한 바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메타버스 접속 기기인 스마트 고글 ‘홀로렌즈’를 출시하기도 했다.
정은수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VR·AR 시장은 2030년경 지금의 15배 규모인 약 1700조원에 달하는 시장이 될 것"이라며 "메타버스 사이클의 차기 주자는 인프라와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플랫폼 중 하드웨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메타버스주가 연일 강세를 보이면서 오는 27일 코스닥시장에 신규 입성할 메타버스 플랫폼 기업 맥스트에도 관심이 쏠린다. 맥스트는 지난 18~19일 진행한 일반 공모주 청약에서 경쟁률 6762.75대 1을 기록하며 국내 기업공개(IPO) 사상 최고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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