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푹푹 찌는 무더위..폭염·열대야 계속

보도국 2021. 7. 26.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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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월요일인 오늘도 푹푹 찌는 무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폭염과 열대야는 장기화 될 전망입니다.

자세한 날씨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봅니다. 김규리 캐스터.

[캐스터]

연일 극심한 폭염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뜨거운 햇살에 조금만 서 있어도 살갗이 따가울 정도인데요, 되도록이면 낮시간 때에는 외출을 자제해 주셔야겠습니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서쪽 많은 곳으로는 폭염경보가 발효 중인데요, 기온도 점점 치솟고 있습니다.

이 시간 서울이 35.4도, 청주와 전주가 34도를 넘기고 있습니다.

습도도 높아서 더 덥게 느껴지고 있는데요, 밤낮으로 푹푹 찌는 폭염과 열대야는 8월 초까지 길게 이어지겠습니다.

온열질환자도 늘어나고 있는 만큼 건강관리에 각별히 주의하셔야겠습니다.

가장 무더운 낮 시간대에는 외출을 피해주시고요, 수분과 염분 충분히 섭취하셔서 탈수되지 않도록 해야겠습니다.

밤까지 제주로는 강한 바람과 함께 5에서 30mm의 비가 가끔 내릴 수 있겠고요.

강원 영서로도 소나기가 내릴 수 있겠습니다.

폭염이 장기화되면서 이번 주에도 35도를 웃도는 찜통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토요일에는 전국적으로 비가 내리겠습니다.

계속되는 폭염 속에 건강 잘 챙기시기를 바랍니다.

지금까지 서울광장에서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규리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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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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