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신간] 나의 작은 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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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일이 수를 놓아 완성한 그림으로 채운 독특한 감각의 유아용 그림책이다.
전래 동화나 공포 영화 등에서 오랫동안 무섭고 위험한 존재로 낙인찍힌 늑대, 뱀, 피라냐, 상어 등이 '나쁜 놈'이라는 오명을 씻고 영웅이 되겠다며 일을 벌인다.
글로벌 게임 마인크래프트의 제작사인 모장 스튜디오가 세계적인 판타지 작가들과 손잡고 출간하는 공식 마인크래프트 판타지 일곱 번째 시리즈다.
너무나 다른 세 아이가 마인크래프트 속에 남겨진 수수께끼를 풀면서 우정을 쌓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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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몰하는 타이타닉호에서 탈출하라·건전지 아빠
(서울=연합뉴스) 이승우 기자 = ▲ 나의 작은 새 = 박윤정 지음.
일일이 수를 놓아 완성한 그림으로 채운 독특한 감각의 유아용 그림책이다. 다양한 기법으로 만든 자수 작품이 정서적으로 따뜻한 느낌을 선사한다.
마당에 둔 화분을 놓아두었는데, 어느 날 새가 찾아왔다. 아침이 되면 오는 새를 보려고 화분을 살피는 시간도 늘었다. 그런데 언제부터인가 새가 오지 않는다. 그래도 계절은 바뀌고 풍경은 변한다.
작가는 작은 변화에서 행복을 느끼고 다른 시선으로 세상을 보자고 말한다.
반달. 36쪽. 1만8천 원.
▲ 배드 가이즈 1 = 애런 블레이비 지음. 신수진 옮김.
세계 40개국에서 1천만 부가 넘게 팔려나간 아동용 베스트셀러 그래픽 노블 시리즈다. 내년 드림웍스 애니메이션으로 만들어져 개봉할 예정이기도 하다. 전래 동화나 공포 영화 등에서 오랫동안 무섭고 위험한 존재로 낙인찍힌 늑대, 뱀, 피라냐, 상어 등이 '나쁜 놈'이라는 오명을 씻고 영웅이 되겠다며 일을 벌인다.
비룡소. 144쪽. 1만2천 원.
▲ 마인크래프트: 수수께끼의 수중 도서 = C. B. 리 지음. 손영인 옮김.
글로벌 게임 마인크래프트의 제작사인 모장 스튜디오가 세계적인 판타지 작가들과 손잡고 출간하는 공식 마인크래프트 판타지 일곱 번째 시리즈다. 현실 세계 아이들이 처음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너무나 다른 세 아이가 마인크래프트 속에 남겨진 수수께끼를 풀면서 우정을 쌓는 이야기.
제제의숲. 384쪽. 1만4천 원.
▲ 침몰하는 타이타닉호에서 탈출하라 = 빌 도일 지음. 사라 색스 그림. 오성아 옮김.
찢고 접고 자르며 맘껏 상상력을 펼치는 히스토리 코딩 게임북이라고 한다. 1912년 4월 14일 침몰한 타이태닉호에서 탈출 게임을 벌인다. 승객, 승무원, 밀항자의 길 각각 선택해 다양한 모험을 해야 한다. 두뇌 계발용 어린이용 책이다.
뭉치. 192쪽. 1만3천 원.
▲ 건전지 아빠 = 애니메이션 감독, 인형 작가, 그림책 작가로 활발하게 활동하는 전승배·강인숙의 신작 그림동화. 동명의 원작 애니메이션을 그림책으로 재탄생시켰다. 8천여 프레임으로 만들어진 애니메이션을 40쪽 그림책에 담고자 작품 속 인물과 배경을 새로 연출해 촬영했다.
창비. 40쪽. 1만3천 원.
lesli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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