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민주당 추진하는 종부세 상위 2% 부과 찬성한다"

김노향 기자 2021. 7. 26. 16:3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더불어민주당이 종합부동산세(이하 종부세) 과세 대상을 현행 공시가격 9억원 이상에서 주택가액 상위 2%로 변경하는 법안을 추진하는 데 대해 정부는 일부 공감한다는 의사를 밝혔다.

김 실장은 "민주당 법안은 종부세 대상자가 급증하는 문제점을 조금 해소하기 위해 발의된 것"이라며 "법안에 대해 정부도 공감한다. 8월 임시국회에서 논의할 예정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021 세법개정안] 종부세 대상자 줄어들듯.. 8월 국회 논의
홍남기(가운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2021년 세법개정안' 관련 내용을 브리핑하고 있다. /사진=임한별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종합부동산세(이하 종부세) 과세 대상을 현행 공시가격 9억원 이상에서 주택가액 상위 2%로 변경하는 법안을 추진하는 데 대해 정부는 일부 공감한다는 의사를 밝혔다.

정부는 26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세제발전심의위원회를 열고 지난 23일 발표한 '2021년 세법개정안'을 확정했다. 현재까지 종부세 논의가 지속되는 데 대해 정부는 다음달 임시국회에서 관련 법안이 다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김태주 기재부 세제실장은 "2009년 설정된 종부세 공제금액 9억원이 그동안 부동산가격의 상승이나 물가상승을 반영하지 못한다는 지적이 있어왔다"며 종부세 개정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김 실장은 "민주당 법안은 종부세 대상자가 급증하는 문제점을 조금 해소하기 위해 발의된 것"이라며 "법안에 대해 정부도 공감한다. 8월 임시국회에서 논의할 예정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머니S 주요뉴스]
"이 언니 과감해졌네"… 서현진, 아슬아슬 패션
온라인수업 듣던 의붓딸 덮쳐 성폭행… 촬영까지?
최홍림, 사기로 빚이 100억… 80억 갚아준 아내, 누구?
이소라 등장에 움찔한 신동엽… “추억이 많나봐”
"비율 미쳤다"… 한예슬, 브라톱에 쇼트레깅스
“출연료 횡령, 명백”… 박수홍, 친형에 116억 소송
최홍림 "10살 차이 형 지속적 가정폭력" 폭로
“아빠 재벌이야?” 딸 잔소리에 움찔한 최태원?
김미현, 강수지에 "남편한텐 골프 배우는 거 아냐"
'뉴욕댁' 이진 여유로운 일상… "햇살 좋은 날"

김노향 기자 merry@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