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고덕아남 리모델링 시공사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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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서울 강동구 고덕동 아남아파트 리모델링 사업의 시공권을 확보했다.
고덕아남리모델링조합은 26일 개최한 시공사 선정 비대면 총회에서 삼성물산을 시공사로 선정했다.
삼성물산은 '래미안 라클레프(La Clef)'를 고덕아남 리모델링의 새로운 단지명으로 제안했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래미안만의 차별화된 상품과 브랜드 파워를 바탕으로 고덕아남 리모델링 사업의 성공을 함께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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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7가구 리모델링..공사비 3475억원
[이데일리 신수정 기자]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서울 강동구 고덕동 아남아파트 리모델링 사업의 시공권을 확보했다.
삼성물산은 독창적인 외관 디자인, 스카이라운지 등 커뮤니티 특화, 단위세대 평면 특화, 인테리어 고급화, 조경 특화 등 차별화된 상품 제안을 통해 고덕아남 조합원들의 지지를 받았다.
삼성물산은 ‘래미안 라클레프(La Clef)’를 고덕아남 리모델링의 새로운 단지명으로 제안했다. 래미안 라클레프는 불어 정관사 ‘La’와 주요 요충지를 의미하는 ‘Clef’를 더해 만들어진 단지명으로, 소수에게만 허락된 독립적인 공간에서 예술 같은 삶을 누리는 주거단지를 의미한다.
삼성물산은 다수의 리모델링 사업경험을 바탕으로 수주에 성공했다. 삼성물산은 2005년 래미안 방배 에버뉴, 2014년 래미안 대치 하이스턴, 래미안 청담 로이뷰를 성공적으로 준공했으며, 올해 고덕아남 리모델링을 시작으로 다수의 리모델링 프로젝트에 입찰을 준비하고 있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래미안만의 차별화된 상품과 브랜드 파워를 바탕으로 고덕아남 리모델링 사업의 성공을 함께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수정 (sjsj@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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