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스케이트보드 금 · 은 · 동 휩쓴 10대 소녀들

김덕현 기자 2021. 7. 26.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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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세 소녀가 역대 첫 여자 스케이트보드 금메달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니시야 모미지(일본)는 일본 도쿄 아리아케 어반 스포츠파크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스케이트보드 여자 스트리트 결선에서 15.26점을 거두며 금메달을 획득했습니다.

1936년 베를린 올림픽 3m 스프링보드 다이빙에서 13세 268일 나이에 우승한 마저리 게스트링(미국)이 갖고 있는 역대 최연소 올림픽 금메달 기록에 근접한 어린 나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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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세 소녀가 역대 첫 여자 스케이트보드 금메달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니시야 모미지(일본)는 일본 도쿄 아리아케 어반 스포츠파크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스케이트보드 여자 스트리트 결선에서 15.26점을 거두며 금메달을 획득했습니다.

은메달은 14.64점을 올린 레알 하이사(브라질), 동메달은 14.49점을 거둔 나가야마 후나(일본)가 차지했습니다.

메달리스트 3명은 모두 10대 소녀들로 만 나이로 니시야는 13세 330일, 하이사는 13세 203일이고, 나가야마는 16세입니다.

1936년 베를린 올림픽 3m 스프링보드 다이빙에서 13세 268일 나이에 우승한 마저리 게스트링(미국)이 갖고 있는 역대 최연소 올림픽 금메달 기록에 근접한 어린 나이입니다.

스케이트보드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젊은이들의 올림픽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도입한 신규 종목 가운데 하나입니다.

스케이트보드 스트리트는 계단과 난간 등 길거리에 있는 구조물 위에서 경기하는 종목입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김덕현 기자dk@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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