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자금세탁 조사 나선 브라질, 거래소서 381억원 압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브라질 당국이 자금 세탁 단속에 나선 가운데 암호화폐 거래소로부터 1억 7,200만 헤알화(약 381억원)를 압류했다.
당국 조사에 따르면 한 암호화폐 거래소가 6개의 유령 회사를 통해 193만 달러(약 22억원)를 세탁했으며, 다른 8개의 유령 회사가 290만 달러(약 33억원)의 암호화폐를 받았다.
아직 수사가 진행 중이지만 많은 암호화폐 거래소가 갱단의 자금 세탁을 도왔다고 브라질 경찰 측은 주장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브라질 당국이 자금 세탁 단속에 나선 가운데 암호화폐 거래소로부터 1억 7,200만 헤알화(약 381억원)를 압류했다.
22일(현지시간) 공개된 성명서에 따르면 브라질 경찰은 범죄 조직에 의해 설립된 17개의 유령 회사를 적발했다. 사정당국은 이들이 자금을 세탁한 후 해외에 송금하려 했다고 밝혔다.
당국 조사에 따르면 한 암호화폐 거래소가 6개의 유령 회사를 통해 193만 달러(약 22억원)를 세탁했으며, 다른 8개의 유령 회사가 290만 달러(약 33억원)의 암호화폐를 받았다. 이 과정에서 암호화폐 거래소는 자금의 출처나 회사의 신용정보를 확인하지 않았다.
아직 수사가 진행 중이지만 많은 암호화폐 거래소가 갱단의 자금 세탁을 도왔다고 브라질 경찰 측은 주장했다.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새벽 1시 윤석열에 '후원금' 보낸 김부선 '무엇보다 그의 올곧은 소신을 믿는다'
- 또 사고 친 MBC…'체르노빌 원전' 사진 이어 자책골 상대 선수에 '고마워요 마린'
- 해외보다 1,500만원 비쌌던 비트코인, 이제는 ‘=’
- 文 대통령 지지율 3주 연속 40%대 유지…긍·부정 격차 7.5%p
- 韓수영 9년의 기다림, 18세 황선우가 끝냈다 [도쿄 올림픽]
- '올림픽 성관계 방지용' 조롱에 불똥 튄 종이 침대의 속사정
- 중국인이 한국 땅 점령한다…靑 청원에 등장한 外人 규제[집슐랭]
- 체르노빌 사진에 뿔난 러 방송인 '韓 입장 때 세월호 사진 왜 안 넣었나?
- '아빠가 재벌이야?' 막내의 잔소리에…최태원 '아껴쓸게'
- 박수홍, 친형에 116억대 민사소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