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팀 감독도 절레절레.."오타니 앞으로도 잘할 텐데"

김도곤 2021. 7. 26.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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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타니 쇼헤이(27, LA에인절스)의 활약에 상대팀 감독도 고개를 저었다.

오타니는 26일(한국 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 타깃필드에서 열린 2021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미네소타 트윈스와 경기에서 2번 지명타자로 출전해 3타수 2안타(1홈런) 1볼넷, 1타점으로 맹활약했다.

이번 미네소타와 시리즈에서 오타니는 3경기에 출전, 11타수 4안타(1홈런)를 기록했다.

오타니의 활약은 상대팀 감독도 아연실색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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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LA에인절스 SNS, 오타니 쇼헤이

[MHN스포츠 김도곤 기자] 오타니 쇼헤이(27, LA에인절스)의 활약에 상대팀 감독도 고개를 저었다.

오타니는 26일(한국 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 타깃필드에서 열린 2021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미네소타 트윈스와 경기에서 2번 지명타자로 출전해 3타수 2안타(1홈런) 1볼넷, 1타점으로 맹활약했다.

오타니는 2-2로 맞선 6회초 대니 클룸의 슬라이더를 받아쳐 우측 담장을 넘기는 홈런을 터뜨렸다. 시즌 35호 홈런이다.

이번 미네소타와 시리즈에서 오타니는 3경기에 출전, 11타수 4안타(1홈런)를 기록했다. LA에인절스는 오타니의 활약으로 3승 1패를 거뒀다.

오타니의 활약은 상대팀 감독도 아연실색하게 했다. 로코 볼델리 미네소타 감독은 "오타니는 앞으로도 잘할 것 같다. 상대팀으로서는 쭉 고민거리가 될 것이 틀림없다. 이번 시리즈가 끝나서 다행이다"며 오타니를 경계했다. 

한편 오타니는 이번 경기 홈런으로 시즌 35호를 기록, 2위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35개)를 3개 차이로 제치고 아메리칸리그 홈런 선두를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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