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투쇼' 강재준 "재회한 초등학교 친구, ♥이은형보다 예뻤다" [종합]

장우영 2021. 7. 26.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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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강재준이 하루도 쉬지 않고 했던 운동을 중단한 소감을 밝혔다.

26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의 '대환상파티'에는 개그맨 강재준과 최성민이 출연해 입담을 자랑했다.

특히 강재준은 시골 생활에 로망이 있다는 청취자에게 "나도 설렐 일이 많았다. 강원도 시골에서 살았는데 어렸을 때 초등학교 앞에 엄청 예쁜 친구가 있었다. 그런데 이 방송 이은형이 듣고 있나?"라고 경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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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장우영 기자] 개그맨 강재준이 하루도 쉬지 않고 했던 운동을 중단한 소감을 밝혔다.

26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의 ‘대환상파티’에는 개그맨 강재준과 최성민이 출연해 입담을 자랑했다.

이날 강재준은 “1월 1일부터 하루도 안 쉬었다. 어제가 206일째 운동하는 날이었는데, 스케줄이 있어도 시간을 내서 운동을 했지만 어제는 1분도 못했다. 어떤 분들은 했다고 하라고 했는데 내 자신과 약속이기에 그럴 순 없었다. 조만간 1일부터 다시 시작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강재준은 “적어도 40~50분 이상은 걷거나, 뛰거나 운동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최성민은 “내가 강재준은 ‘코미디빅리그’ 녹화할 때나 사무실에서 매번 보는데 맨날 뭘 퍼먹고 있더라”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강재준은 “이은형은 생활비를 적정선에서 내고 나는 중간에 목돈을 엄청 준다. 얼마 전에도 내가 얼마 줬는지를 알면 놀랄 것”이라며 “목돈은 모으거나 빚을 갚는 데 쓴다. 내가 그런 돈을 다 충당하는 편이다. 최근에 전세자금대출을 다 갚았다”고 밝혔다.

하지만 생활비는 이은형이 대고, 명의도 이은형의 앞으로 되어 있는 점에 대해 강재준은 “뭐가 잘못되는 것 같다. 그리고 건강이 안 좋은 거만 먹으라고 한다. 명이 짧아지기를 원하는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강재준은 시골 생활에 로망이 있다는 청취자에게 “나도 설렐 일이 많았다. 강원도 시골에서 살았는데 어렸을 때 초등학교 앞에 엄청 예쁜 친구가 있었다. 그런데 이 방송 이은형이 듣고 있나?”라고 경계했다.

이어 강재준은 “그 친구가 엄청 예뻐서 찾아다녔다. 나중에 시간이 지난 후 서로 봤는데, 실망을 하거나 그래야 하는데 그런데도 되게 예뻐졌더라. 그 친구는 결혼한 상태였다. 이은형보다 더 예뻤다”고 말했다.

실수를 한 듯 당황한 강재준은 “말실수한 것 같다. 순간적으로 올림픽 생각하다보니 정신을 놓았다. 잘못했다”고 수습해 웃음을 자아냈다.

강재준의 말실수 이후 최성민은 “와이프가 첫사랑이었다”고 말해 강재준을 코너로 몰았다. 강재준은 “내가 뭐가 되느냐. 대체 나한테 왜 이러느냐”고 억울한 듯한 모습을 보여 다시 웃음을 선사했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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