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방역수칙 위반' 윤대경·주현상 10G 출전정지, 벌금 700만원 자체 징계 [오피셜]

김지수 2021. 7. 26. 15:5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화 이글스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수칙을 위반하고 사적 모임을 가진 투수 윤대경(27), 주현상(29)에 대한 자체 징계를 결정했다.

한화는 26일 오전 구단 징계위원회를 열고 구단 내규 위반으로 인한 품위 손상에 대해 윤대경, 주현상에게 제재금 700만 원, 10경기 출장정지 조치를 내렸다고 밝혔다.

KBO는 이에 윤대경, 주현상에게 10경기 출장정지, 제재금 200만 원을 부과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화 이글스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수칙을 위반하고 사적 모임을 가진 투수 윤대경(27), 주현상(29)에 대한 자체 징계를 결정했다.

한화는 26일 오전 구단 징계위원회를 열고 구단 내규 위반으로 인한 품위 손상에 대해 윤대경, 주현상에게 제재금 700만 원, 10경기 출장정지 조치를 내렸다고 밝혔다.

윤대경과 주현상은 지난 5일 잠실 원정 기간 선수단이 투숙하던 서울 강남의 한 호텔에서 키움 히어로즈 한현희(28), 안우진(22) 등과 함께 5인 이상 집합금지 명령을 어긴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한화 이글스가 26일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위반한 투수 윤대경(왼쪽), 주현상에게 10경기 출장정지, 벌금 700만 원의 자체 징계를 내렸다. 사진=MK스포츠 DB
또 방역당국의 코로나19 역학 조사 과정에서도 동선 등을 허위 진술한 것으로 확인됐다. KBO는 이에 윤대경, 주현상에게 10경기 출장정지, 제재금 200만 원을 부과했다.

한화는 KBO 징계와는 별개로 구단 자체 징계로 추가 철퇴를 내렸다. 윤대경, 주현상은 KBO 징계를 더해 다음달 10일부터 시작되는 정규시즌 후반기 20경기에 뛸 수 없게 됐다.

한편 키움도 조만간 한현희, 안우진에 대한 구단 자체 징계를 결정할 예정이다.

[김지수 MK스포츠 기자]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